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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36

2012 MBC 연기대상, 조승우의 미안함 수상소감 '정답이다!' 2012년 MBC 연기대상이 12월 30일에 열렸다. 올해도 역시 MBC의 연기대상은 한편의 개그를 선사해준 모습이기만 하다. 개그프로그램을 사랑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연예대상에서 수상자들이 수상수감을 전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듯이 유일하게 연말에 MBC에서 시청자들에게 한편의 개그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듯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MBC의 드라마를 유독 좋아하는 시청자 중 하나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라는 매체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전파되었을 때에 흑백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던 시절부터 M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좋아서였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로 채널이 돌아가지 않고 유독 MBC로만 고정되어 있는 성향이 짙다. 2012년에도 MBC를 통해서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2012. 12. 31.
마의, 조승우를 위한 포토그래퍼인가? 위기는 있지만 악인은 없다! 50부작에서 이제 절반의 전환점을 돌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를 보고 있으면 마치 드라마 한편이 조승우라는 배우를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되어져 있는 듯하기만 하다. 물론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백광현 역의 조승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껏 전개되어온 내용을 상기해본다면 과연 백광현이라는 인물에게 위기가 있기는 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든다. 강도준(전노민)의 억울한 누명으로 태어나자마자 강지녕(이요원)과 바꿔치기당한 억울한 운명을 맞기도 했었고,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목장으로 흘러들어가 목숨을 구명받고, 궁중 사복시에 들어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성인연기자인 조승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하지만 백광현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 듯하다는 생각.. 2012. 12. 26.
마의 조승우-이요원, 잔인한 두개의 선택과 진실! 사극드라마 '마의'에서 장인주(유선)의 증언으로 백광현은 자신의 출생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양부였던 백석구(박혁권)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양반이자 조선 최고의 명문가 집안의 장손이었던 강도준(전노민)의 아들로 태어났던 자신을 천인인 자신의 딸과 바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강지녕(이요원)이 양부였던 백석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신분이 현재의 강지녕이 누리고 있는 강도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녕이는 자네에게 어떤 의미인가?' '아가씨에게 백의생은 어떤 사람인가요?' '마의' 24회에서는 남녀 주인공은 백광현과 강지녕에게 각기 두 사람이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의녀였던 장인주(유선)는 백광현에게 강지녕이 어떤 의미인지를 물었고, 백광현에게 .. 2012. 12. 19.
마의 치종청의 부활, 외과의 개설을 통한 개혁! MBC 월화드라마이는 '마의'는 종기치료의 일인자로 마의라는 천한 신분으로 어의에 까지 오르게 된 백광현(조승우)의 일대기를 다르고 있는 사극드라마입니다. 23회에서는 광현이 현대의학에서 외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절개수술을 시술하게 되는 과정이 보여졌는데, 조선시대에 사람의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은 유교사상에 반하는 행위였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에 칼을 댄다는 것 자체가 불효라 여긴 것이었습니다. 삼의사의 수장인 고주만(이순재)에 의해서 새롭게 부활한 치종청은 조선에서 종기치료를 위해 부활한 의료기관이었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들을 살펴보면 종기로 인해서 목숨을 잃은 임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몸에 난 종기를 치료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만큼 사람의 몸에 난 종기를 치..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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