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의 12회1 마의 12회, 잠룡을 깨운 곤장 30대와 고주만의 훈계! 사람의 신분이 천하다고 해서 사람을 살릴 수가 없다는 미련하고 아둔한 조선의 양반제도의 폐해에 정면으로 들고 일어선 듯한 모습이 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이 인의가 되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병든 말이나 고치고 동물을 치료하는 마의의 신분은 사람에게 시침하는 것을 엄히 국법으로 금지하는 조선의 법에 맞서 싸우는 듯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엄밀하게 따진다면 강마의에게 시침한 백광현의 의료행위는 살인행위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인체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배운것이 없었던 강마의가 강지녕(이요원)의 말 몇마디에 혼절한 감마의 중부혈을 시침한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폐를 찔러 목숨을 살리기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상하게 하는 행위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대로 방치했다면 강마의는 한시진안에.. 2012.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