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단풍18

[여행]나란 놈, 참 여행이 좋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필자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는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보인다. 짧게는 주말 하루, 길게는 반달동안의 계획을 잡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디론가 떠나게 되는 버스안에서 혹은 기차안에서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좋다. 마치 영화속에서 만났었던 필림속의 한장면처럼 여겨지는 풍경들이 유리창 너머로 지나칠 때마다 알지 못하고 있던 미지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는 설렘을 느낀다. 직업의 덕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였을까 싶기도 하다. 적어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꼴로 해외에 업무차 나가기도 했었는데, 비교적 짧은 거리였던 중국으로의 항로도 일주일 가량의 시간으로 다녀왔었으니 말이다. 여행이란 흔히 그러하다.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동안.. 2014. 10. 28.
서울 도심이 노랑에 물들다 쌀쌀한 겨울날씨이기는 하지만 도심속을 걸어보면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어서 시선을 빼앗기곤 합니다. 가을날씨라고는 생각지 않는 쌀쌀한 날씨인데 은행나무잎들이 노랗게 물들어서 서울 도심을 점령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네요. 단풍구경하기 위해서 일부러 야외로 갈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집앞을 나서기만 하면 눈에 띄는 곳에 심어진 가로수들이 대부분 은행나무들인지라 도로변을 걷기만 해도 마치 야외로 자동차를 몰며 드라이브 나온 듯한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을 듯 싶어요. 그렇지만 가을 분위기 난다고 해서 무방비로 나오기엔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마스크라도 쓰고 가을 잠버나 외투를 필히 입고 나오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사실 언제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바쁘.. 2010.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