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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한강마저 얼었던 일주일 폭설이 내리고 한주일이 지났습니다. 제설작업으로 어느정도 서울 시내는 정비가 된 모습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골목에는 녹지않고 쌓아둔 눈더미들이 얼어있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지난주는 어쩌면 가장 추웠던 한주였을 거라 여겨지는데, 지난 금요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들렀을 때, 혹시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 내린 서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한강공원을 찾았었죠. 여전히 공원에는 지난 폭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놀이기구들마저도 피난을 한 모습으로 한군데에 모여있는 모습이었고, 추위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인지 공원은 눈이 내렸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서울에서 한두번 정도의 눈이 더 올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는 폭설이 내렸던 것도 까마득하게 생각이 되.. 2010. 1. 16.
자동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길 왕복2차선 지난번에 내린 폭설로 서울시내는 물론 인근 경기도 일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일어났었죠. 아직도 곳곳에는 폭설에 내린 눈더미들이 많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좀처럼 꺾이지 않을 듯 보이던 강추위까지 이어져 내린 눈이 아예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사고도 많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제설작업을 한 덕에 이제는 서울시내의 빙판길은 온전한 제모습을 찾은 모습이죠. 그렇지만 아직까지 서울시내를 벗어나면 녹지 않은 눈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와는 달리 차가운 바람뿐 아니라 기온차이도 보이고 있는 듯 싶더군요. 음지의 경우에는 도로에 그대로 눈이 남아있는 곳이 있기도 해서 위험스러운 곳들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시골길의 경우에는 .. 2010. 1. 15.
얼어붙은 눈더미에 버려진 양심, 강추위보다 씁쓸해지네요.. 서울에 눈이 많이 오기로는 몇십년만에 처음이라는 소식이 있을만큼 이번 겨울에 내린 눈은 대단히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큰 도로를 비롯해 골목길까지 혼잡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가 다니는 큰길의 경우에는 쌓였던 눈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며칠동안 강추위 때문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대로변에서도 심심찮게 쌓인 눈을 갓길에 쌓아둔 모습이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한 모습이었죠, 2~3일전부터 대로변에서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이용해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었지만 서울 전역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장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다 치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로변은.. 2010. 1. 14.
대설 폭격맞은 서울의 이모저모(사진있음) 2010년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1월4일에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나 다름없겠죠. 1일부터 3일까지의 긴 연휴를 지나고 4일 첫 새해 출근이니까요. 밤새 내린 눈이 언제 쌓였는지 창문밖으로 온통 새하얀 세상이네요. 역시나 새해에 내린 눈 소식만큼 가장 우려되는 건 출근길이겠지요. 어떻게 출근을 할까가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어 보입니다. 브레이크 제동은 사실상 기능상실이 될 법한 도로사정이 되었겠다는 생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을 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정체가 많기는 했었지만, 소통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덕이 있었나 봐요. 거북이 운행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런대로 막히는 구간은 없이 출근에 성공~~~(다른.. 201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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