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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강추위에 한강마저 얼었던 일주일

by 뷰티살롱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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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리고 한주일이 지났습니다. 제설작업으로 어느정도 서울 시내는 정비가 된 모습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골목에는 녹지않고 쌓아둔 눈더미들이 얼어있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지난주는 어쩌면 가장 추웠던 한주였을 거라 여겨지는데, 지난 금요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들렀을 때, 혹시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 내린 서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한강공원을 찾았었죠. 여전히 공원에는 지난 폭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놀이기구들마저도 피난을 한 모습으로 한군데에 모여있는 모습이었고, 추위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인지 공원은 눈이 내렸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서울에서 한두번 정도의 눈이 더 올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는 폭설이 내렸던 것도 까마득하게 생각이 되네요.


이번 겨울 폭설과 강추위는 서울에서 40여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눈이 많이 온 것이 제 기억으로 정말 오랜만에 본 것이라 남겨두고 싶기도 합니다. 지난주 한창 추웠을때, 자동차로 올픽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다니면서 한강을 보았었을때, 하얗게 얼어있는 것을 보았었는데, 이제는 날이 많이 풀려서 가장자리에만 얼음이 얼어있을 정도입니다. 추웠던 겨울날씨를 생각해볼겸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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