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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4

삼시세끼 최지우, 안방마님의 귀환? 생각할수록 놀랍기만 한 상황의 연속인 듯 해 보인다. tvN의 '삼시세끼'에 대한 반응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공중파에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더불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2일을 인기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켜 놓은 장본인이 나영석 PD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케이블 채널인 tvN으로 건너가 '꽃보다할배', '꽃보다누나' 시리즈의 여행 프로그램을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헌데 유기농 먹거리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 대해서 꼼꼼히 생각해보면 도무지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그램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니 이는 미스테리하기만 한 상황이 아닐까. 특히 처음으로 '삼시세끼'가 방송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호스트인 이서진은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디스를 연발하며 '망한 .. 2015. 7. 21.
무한도전 100분토론, 박명수 대상논란 스스로 감싼 대범함과 대담성! 예능 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갖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놓고 볼때, 한가지 묘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누구누구의 무한도전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유일하게 답할 수 있는 진행자가 아마도 유재석일 것이다. '박명수의 무한도전', 정준하의 무한도전' 혹은 '하하의 무한도전'이나 '정형돈의 무한도전'이라는 수식어를 놓고 본다면 100이면 100 NO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유재석의 무한도전'이라는 질문에는 어떠한가. 그런데 역으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스스로가 나서지는 않는다. 1인자의 자리에 있지만 정작 다른 맴버들의 존재감을 키워주는 위치에 서 있다. 그것이 1일자로 만들어놓은 유재석만의 쇼프로 진행방식의 특징인데,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뿐만이 아니.. 2013. 1. 20.
무한도전, 김제동의 오마이텐트 끌어안을 수 있을까? 토요일 저녁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에서 인상적인 모습이 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석과 길의 법정 공방전으로 보였던 이라는 코너였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2회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8월에 있었던 제주도 여행에서 길이 밤중에 침소에서 방뇨를 한 사건에 착안해 길을 로 비화함으로써 길이 명예훼손으로 유재석을 법정에 세운 것이었죠. 첫회에서는 유재석이 유리한 상황으로 일단락을 지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에서 보여진 모습은 사실 유재석이 유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법정 공방의 모습을 보여주었긴 했었지만, 원고측을 변호하기 위한 변호인단이었던 박명수와 정준하의 변호발언들은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서만 급급했던 모습이기도 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논리에 맞지 않는 횡설수설이 많았던 모습이었습.. 2010. 3. 2.
무한도전 추수편, 번외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길 7명의 맴버로 구성된 토요일 저녁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에서 가을 추수기를 맞아 1년이란 장기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마련했던 추수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가을은 누가 보더라도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는 최고의 계절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에서의 추수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말 그대로 축제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3주간에 걸쳐 방송된 추수편은 가볍게 생각해 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방송의 모습이었다 할만합니다. 추수를 위해 논을 갈고, 모내기하던 모습에서부터 여름철의 잡초(피라고 하는 벼와 비슷해 보이는 풀입니다)뽑기 작업을 보여줌으로써 야외에서 일년내내 일하는 농촌의 생활상을 짧게나마 보여줌으로써 농부들의 삶을 조명해 보였다는 것에.. 200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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