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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6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조선의 마지막 희망 효명세자의 뒷모습 최근에 방송되는 공중파 3사의 사극 3편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사극드라마의 불패신화가 꺼지지 않는 듯해 보인다. KBS2의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의 '달의연인 보보심경 려' 그리고 MBC의 주말사극드라마 '옥중화'가 대표적이다. 그중 월화드라마인 KBS2의 '구르미 그린 달빛'은 김유정과 박보검 두 남녀 배우의 궁중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환타지 사극이다. SBS의 '달의연인 보보심경 려'는 현대에 살고 있는 여성이 고려 건국 초로 타임슬립을 한다는 환타지 사극으로 고려 4대 왕인 광종(이준기)를 중심으로 궁중활극&환타지에 해당한다고 할만하다. 같은 환타지 형태이기는 하지만, '구루미 그린 달빛'과 '달의연인'이 보이고 있는 시청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기존 사극이라는 장르가.. 2016. 9. 26.
사랑해서남주나, 유진과 성훈 이번엔 이혼소동으로 이어지나? MBC의 주말연속극인 '사랑해서 남주나'가 한차례 폭풍이 지나갔다. 하지만 폭풍의 영향권은 여전히 남아있다. 착하기만 하던 남편 성훈(김승수)에게 후배인 이민영(정소영)의 의도했던 찌라시 불륜덕에 성훈의 아내였던 정유진(유호정)은 마음속에 응어려져 있던 트라우마가 밖으로 표출되었고, 남편을 믿지 못하며 '세상남자들은 모두다 똑같아' 라는 비수를 꽂았다. 사건은 해결되었다. 잠적했던 이민영은 자신의 이혼이 성사된 것과 동시에 성훈을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유진을 찾아가 모든 사실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거대한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자리는 깨끗한 거리는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도, 치유되지 않을 것만 같은 끔직스러운 거리도 깨끗하게 변해가기 마련이다. 히스테리까지.. 2013. 12. 16.
사랑해서남주나, 불륜이라지만 이정도면 급이 다른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포스팅을 주로 하는 필자에게는 요즘들어 그다지 눈길을 끄는 드라마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던 점이다. mbc의 주말연속극인 '사랑해서 남주나'는 다른 막장소재나 불륜을 다룬 드라마와는 격이 다른 가족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이렇다할 시선을 끄는 악역이나 혹은 나쁜남자 혹은 신데렐라 성공기가 다루어지지 않는 보통의 가족드라마라 할만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족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구성하는 캐릭터들의 갈등은 불륜을 소재로 담고있다는 게 출발하는 드라마다. 가장인 현수(박근형)은 젊은시절 지방파견 근무를 하면서 아내모르게 외도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밖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집안으로 돌아왔다. 현수의 외도는 진행이 아닌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였고 명백한 외도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2013. 12. 15.
사랑해서남주나 김승수, 이런 남편 어디 없나요?...만점짜리 남편 만점짜리 아빠! 주말연속극인 MBC의 '사랑해서 남주나'에는 눈길가는 인기남이 하나 있다. 바로 유부남인 강성훈(김승수)이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라는 부분에서 불륜이니 러브스토리의 갈등이니 하는 남녀 주인공보다 적은 분량으로 등장하지만 존재감만큼은 대단한 캐릭터다. 강성훈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드라마는 잔잔한 웃음이 나오고 따뜻해지기까지 하다. 전직판사인 정현수(박근형)에게는 세명의 아들딸이 있지만 젊었을 때의 외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더욱이 막내아들 정재민(이상엽)은 본처의 소생이 아니어서인지 둘째인 유라(한고은)과 사이가 나쁘다. 둘째인 유라는 유부남과 불륜관계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 주인공이 다름아닌 형부인 강성훈의 친구였다. 불륜관계가 얽히고 설켜있기는 하지만 유라와 장윤철(조연우)의 관계가 기대되지 않는..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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