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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손8

무신 36회, 멘붕 교과서 같았던 뒤통수 맞은 김약선 요즘에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을 보고 시청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혼을 쏙 빼는 듯는 연기때문에 멘탈붕괴를 경험했다하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드라마 전반에 걸쳐 비중이 높아지는 연기를 두고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명연기에 혼을 빼다라는 표현으로 멘붕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36회에서 김약선(이주현)을 연기하는 남자배우 이주현의 연기를 보면서 시청자뿐만 아니라 정말로 연기자가 배역에 몰입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은 명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약선은 고려의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게 될 최우의 후계자로 지목이 되어 교정별감의 수장이 되었지만, 나약하고 결단력이 없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특히 몽고와의 .. 2012. 6. 18.
무신 31회, 만전의 원한이 비롯된 김경손의 운명은? 역사를 미리 알아보고 드라마를 본다면, 어이없음에 허탈해지기만 합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MBC의 이라는 드라마가 그러할 겁니다. 암울한 고려시대 몽고의 항쟁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시청하면서도 고려의 무신정권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아니, 무너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만 하더군요. 고려라는 사직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걸고 항쟁한 무인들은 죄인이 되어버리고, 신분과 아부로 살아남은 자들은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몽고의 2차침입을 막아낸 고려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우(정보석)와 딸인 송이(김규리)의 불협화음은 한 남자 김준(김주혁)을 사이에 두고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김약선(이주현)과 혼인하고 두 아이의 어미가 되었지만 송이는.. 2012. 6. 3.
무신 23회, 김경손 통한한 눈물에 가슴이 메어졌다 MBC 주말드라마인 은 고려시대의 최씨 무신정권의 시작과 그 끝을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최충헌(주현)으로부터 고려의 최씨무신정권이 2대인 최우(정보석)에게 넘어가고, 40여년에 걸친 몽고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금나라가 고려를 침공한데서 시작되었던 몽고의 고려 국경 침입과 함께 뒤이어 몽고의 사신인 저고여가 고려국경에서 살해된 것을 빌미로 1차 침공이 시작된 것이었죠. 최씨 무인정권이 최충헌(주현)에게서 최우에게 넘어가고 무려 10여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고려는 오랜 가뭄과 기근으로 제대로 군비가 갖추어지지 못하고 있었던 터였기도 했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몽고의 침입으로 인해 고려는 속수무책이나 다름없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압록강 국경선이 무너져버렸고 10만의 몽고군들은 .. 2012. 5. 6.
무신 21회, 김경손과 대집성 - 명장과 졸장의 극명한 차이점 MBC 주말 사극드라마 21회에서는 무려 몽고군이 압록강을 넘은지 한달이 지나서야 도방에서 정예군 5만이 북경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도방의 최우(정보석)는 늦어도 너무 늦은 출병이라며 질타하기도 했었는데, 그때까지도 도방에서는 이미 철주성이 함락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철주성의 소식은 뒤늦게서야 도방에 도착한 어처구니 없는 지경에 이르렀었죠. 도방의 호위군이던 송길유(정호빈)과 최양백(박상민)은 전선으로 떠나는 정예군에 합류하게 되었죠. 드라마 21회에서는 너무도 비교되는 장수 2명이 눈에 띄기만 합니다. 무릇 전쟁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군세의 차이가 아니라 군을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적은 숫자라도 대군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치밀한 계략과 군사들의 사기에 달려.. 201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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