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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2

금나와라 뚝딱!, 장덕희 여사는 어떻게 집안을 장악할 수 있었을까! 최근 들어 주말드라마 한편에 홀딱 빠지게 되었는데,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다. 사실 드라마 내용이야 그다지 관심을 끌만한 신선한 소재는 아니다. 가족의 후계구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영권 쟁탈전을 그렸던 기존의 드라마와 비교한다면 그다지 신선할 것이 없는 드라마라 여길 수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반목이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다른 말로 한다면 배우들의 연기력이 볼만하다는 얘기다. 거기에 등장 캐릭터들이 살아있어 보는 재미가 한껏 높기만 하다. 서로 다른 생모를 두고 있는 박순상(한진희)의 삼형제인 현수(연정훈)와 현준(이태성) 그리고 막내인 현태(박서준)의 경영권을 두고 벌이는 첨예한 긴장감이 스릴마저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본격.. 2013. 5. 6.
금뚝 한지혜, 억척녀 '몽희'보다 눈길가는 악녀본색 '유나'  주말극인 MBC의 '금나와라 뚝딱!'의 흡입력이 무섭다. 아니 배우 한지혜가 오랜만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은 듯하기만 하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메이퀸' 등에 출연했었던 배우 한지혜에게 한가지 부족했던 모습은 어딘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듯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다는 느낌들이었다. 연기력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드라마에 출연하더라도 똑같은 표정에 대사처리가 비슷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는 여배우가 한지혜라는 배우다. 하지만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달랐다.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지혜는 극중 박현수(연정훈)의 아내역인 유나와 길거리에서 악세서리를 파는 억척녀 정몽희 라는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 내고 있다. 유나와 정몽희라는 캐릭터는 극과 극의 캐릭터다. 사람에게 대하.. 201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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