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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9

S8로 담아 본 눈오는 서울의 풍경 12월로 들어서면서 서울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12월 18일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 흰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모습은 따뜻해 보이기만 하다. 바람이 없는 날은 오히려 눈이 오는 동안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하니 눈이라는 게 신기하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삼성 갤럭시 S8로 눈오는 모습을 담아보는데 정신이 없는 하루였던 듯하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구형 모델이 부득이하게 액정사망에 이르러 이왕에 살 것을 최신 폰으로 구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완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걸까? 눈이 쌓인 세상은 고요함마저 든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었던지라 밤새 녹지않고 쌓여 아침 출근길은 차동차들이 까치발을 세우고 달리는 듯 하다. 속도를 내는 차들이 없이 엉금엄금 거북이 걸음을.. 2017. 12. 19.
광장시장, 설맞이로 찾아갔었던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먹거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재래시장 중 하나인 광장시장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전철역으로 종로5가역에서 하차하게 되면 바로 광장시장과 연결되는 대표적인 간판이 보이기도 하죠. 광장시장을 중심으로 평화시장과 동대문시장 그리고 방산시장이 맞닿아있는 상권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광장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이 육회골목과 마약김밥일 겁니다. 1월에는 설날이 있어서 시장을 찾은 분들이 많이 계셨을 거라 여겨지는데요, 요즘에는 재래시장을 이용하기보다는 깨끗하고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백화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이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의 활로가 막막하다는 소식들을 전하기도 한데, 그만큼 보다 고급스러워지고 깨끗한 백화점 상권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할 겁니다. 그렇지만 고.. 2012. 1. 27.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40일간 보수위해서 자리 비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40일간에 걸쳐 광화문 광장을 지켜오던 이 보수를 위해서 자리를 비운다고 합니다. 그저께 종로에 나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얼마간 자리를 비우게 될 을 들러보게 되었죠. 1968년에 제작해 설치되었던 동상이 오랜만에 보수를 위해서 자리를 비운다고 생각해보니, 동상이 없어진 모습을 생각해보니 왠지 광장이 쓸쓸하게만 보여지게 될 듯 싶더군요. 그때까지도 몰랐었던 사실은 광화문 광장에 대한 감회였습니다. 무언가 자리를 비운다고 생각하고 찾은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궁궐의 모습은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과거 1996년의 광화문 광장에는 단지 이순신 장군 동상만이 서울 중심을 지키던 모습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경복궁을 가로막은 좋지않은 건축물도 있었겠죠. 일제에 의해.. 2010. 10. 11.
5월 가정의 달, 나들이 어디로 갈까? 신록의 5월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말까지도 날씨가 초겨울 날씨를 연상케할 만큼 쌀쌀한 날씨를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5월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따뜻해진 느낌이 듭니다. 5월이면 신경쓸 날들이 좀 많죠....근로자의날은 이미 지났고,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입하(벌써 여름??)입니다. 절기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말이 되겠지요. 벌써부터 한여름 더위를 생각하니 아찔...올해는 얼마나 더울까요? 한여름 더위는 나중에 생각해 보도록 하고, 푸르른 5월이니 가정의 달(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ㅜㅜ 왜 가장의 날, 나의날은 없는 걸까요^^ )이라는 표현들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겠지요. 1년 365일 가족과 함께 지내지만 5월이 되면 가장으로써 어깨.. 201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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