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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9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경북여행]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잠깐의 휴식처 '삼사해상공원' 벌써 2017년 가을이 저물어가는 10월의 말이다. 설악산의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지만 시간과 거리상으로 무리가 있다면 가까운 근교에 나가더라도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가을은 여행과 가장 어울리는 계절인 듯 보여지기도 하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의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단풍국으로 묘사됐던 캐나다의 은행나무잎의 노란색이 유독 생각나는 계절이다. 2년 전인가 국내에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동해안을 돌았던 때가 떠오른다. 강릉에서 포항까지 이어진 동해안 해안도로는 바다와 맞닿아있는 듯한 몽환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가 오래가지는 못한다. 지방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지라 빠른 속도로 지나갈 수는 없을 듯.. 2017. 10. 26.
안면도여행, 조개와 대하구이를 먹고 서해낙조 감상의 일석이조 [대양횟집 리뷰] 무더윘던 여름에 휴가를 제대로 된 휴가를 가지 못한 터라 큰맘먹고 주말을 맞아 서해안으로 드라이브를 결심했습니다. 서해안 하면 생각나는 게 역시 안면도 아닐까요? 대표적인 서해안 해수욕장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가면서도 마음을 돌려 다른 해수욕장으로 운전대를 돌릴 수도 있다는 게 매력적일 겁니다. 여름철에 가는 서해안 안면도 해수욕장 여행과 달리 가을에 가는 안면도 여행은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을철이 되면 으례히 맛있는 음식점들을 찾아가시는 식도락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 가을전어가 그것일 듯 합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나요? 여기 또다른 가 있답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 가을대하가 아닐까 싶어요^^ 서해안 안면도로 가기 위해서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야 합니다. 서울.. 2011. 10. 23.
[맛집]춘천 통나무집, 1시간 기다림끝에 맛본 닭갈비와 막국수~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된다면 그동안 기다렸던 시간도 아깝지 않을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맛있다는 소문으로 찾아간 음식점이 오랜시간동안 기다림끝에 맛본 음식이 그저 그런 음식이라면 그 반대겠지요. 식도락들이나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로 주말여행을 나간 분들이라면 아마도 전자를 만나기를 고대하겠죠. 날씨도 많이 풀리고, 꼬장꼬장한 집에 틀어박혀 재미없이 지내기에 무료해서 가까운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서 뜻하지 않게 주말에 춘천까지 드라이브를 나갔었죠. 서울에서 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한시간 남짓 거리밖에는 걸리는 않더군요. 예전에는 춘천으로 가게 되면 팔당을 거쳐서 두물머리를 거쳐 가곤 했었는데,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 춘천까지의 거리가 무척 짧아진 모습이더군요. .. 201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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