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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재배2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하나나주곰탕' 나주에 가면 여기저기에 곰탕집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나주의 먹거리로 유명한 것이 '나주곰탕'인데 한사발 먹고나면 속이 거뜬해서 한잠을 떠올리게 하지요. 한국인의 입맛에 설렁탕이나 해장국과 함께 대표적인 음식이 '곰탕' 이기도 하지요. 일부러 나주곰탕을 맛보기 위해서 먼길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나주에서는 곰탕을 맛보지 않고 올라간다면 다소 뭔가가 빠진듯한 나주 여행이기도 할 거예요. 서울에서 3시간여을 지나서 유덕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나주로 들어섰는데, 다행히 차량이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가는 동안 지루한 것은 없었습니다. 곰탕 한사발을 먹기 위해서 나주를 찾은 것은 아니었고, 농림수산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을 위해서 나주에 가게 되었는데,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2012. 11. 7.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발생을 줄이고 땅힘도 키우는 '무경운 농법' 농가의 봄과 가을의 풍경은 그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혹은 다음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바쁘기만 합니다. 본격적인 추수철이나 이삭들이 익어가는 푸른 잎사귀들이 뜨거운 햇살아래 자라나는 여름과 가을이 시골 농촌에서는 가장 바쁘다고 여겨지는 것이 도심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농번기가 아닌 이른 봄과 추수가 끝난 늦가을이 되어서도 황량한 들판에서는 분주한 농부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기도 하지요. 집앞이나 혹은 집 주변으로 혹은 산비탈에는 봄철에 소의 쟁기질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던 과거 80년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업화의 바람으로 이제는 농가에선 소 대신에 트랙터들이 밭갈이를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운기와 대형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농가의 농업방식도.. 201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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