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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4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 왕소-왕욱의 결정적 차이 '천하'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9회에서는 의미있는 대사가 뇌리를 스친다. 황명에 의해서만 혼인이 이루어지게 되는 고려의 왕자라는 신분으로 왕소(장혁)는 개봉에서 신율(오연서)와 혼례를 올렸던 사실이 드러나 옥에 갇히고 말았다. 비밀혼인이라는 점은 왕자들에게는 대역죄에 해당한다는 왕식렴(이덕화)의 간교에 의해 만들어진 함정이었다. 왕식렴 세력에 의해서 추국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왕소는 꼼짝없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실제 고려의 황제인 정종(류승수)은 왕식렴의 그같은 음모에 이렇다할 손을 쓰지 못했다. 다름아닌 왕식렴이 정종의 약점을 쥐고 있었기 때문인데, 고려를 건국한 태조(남경읍)의 살해사건에 정종 역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점은 고려의 황제라는 위치가 일개 호.. 2015. 3. 24.
금의위:14검의비밀(2012), 무협영화 계보잇는 견자단의 폭풍액션 1980년말에서부터 1990년대 초까지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던 홍콩영화들의 대열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갱스터 느와르 장르와 또 하나는 무협영화였었죠. 남자들이 뽑는 기억에 남은 명작 중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영화가 하나 있죠. 바로 일 겁니다. 자살한 장국영의 풋풋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한데, 주윤발의 쉴새없이 발사되는 말이 안되는(?) 쌍권총 총격씬은 여전히 그 시대를 살아온 남자들에게는 하나의 향수처럼 존재하고 있을 거예요. 홍콩영화의 장르중 느와르와 쌍벽을 이루며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던 장르는 무협영화로 서극의 에서부터 시작해 , 등의 영화들은 순식간에 한국영화팬들을 자극하는 소재였습니다. 특히 에서 이연걸의 인기를 뛰어넘는 배우는 임청하라는 여배우였을 거예요. 영화.. 2012. 6. 30.
8인 최후의결사단(2010), 견자단-중국영화의 인기를 되살리는 배우 홍콩영화, 이제는 중국영화라 불려야 하겠죠. 아마도 중국영화의 전성기는 1980~1990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0년으로 넘어오면서 중국영화는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주류에 맞물리면서 과거 홍콩배우들의 대거 헐리우드로의 진출로 오랜동안 공백기를 맞이하는 듯해 보였죠. 그리고 어쩌면 배우들의 공백기라기 보다 인기 절정의 홍콩영화에 힘입어 한달이면 수십개씩 짜집기식으로 개봉되던 아류작들의 개봉이 어쩌면 인기를 모았던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보다 더 단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인기절정의 중국영화는 두가지 부류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었습니다. 현대적 감각의 홍콩르와르 식의 갱스터 무비와 또다른 모습은 리얼리티적인 액션 무술영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 2010. 2. 1.
연의황후, 로맨스와 화려한 볼거리...그러나 황후는 없다 요즘은 가히 중국영화가 극장가를 공습이나 하는 듯 하다. 얼마전 이 개봉되면서 관람몰이를 하는 데 이어서 어제부터는 새로운 또하나의 역사영화라 할 수 있는 가 개봉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과 성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약에 세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국내에서 개봉했다면 말그대로 쯤 되는 건가? 정소동 감독과 견자단의 매력 영화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 전국 7웅이 다투던 시대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 어찌보면 영화의 감독인 정소동이라는 인물때문이었다. 또한 또한사람의 배우인 견자단. 정소동 감독이야 천녀유혼 등으로 유명했던 80년대 말 홍콩영화계의 무협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었고, 그 당시 홍콩의 무협영화는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장르였었다. 사실 나 역시도 그 대..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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