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정안1 둘로 나뉘어진 한반도, 이념일까 권력일까 어제는 22주년이 되는 6.10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습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는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경찰과의 대치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하루였습니다. 이미 예고되었던, 아니라고 얘기하겠지만 경찰과 시민들의 예고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포털과 뉴스매거진을 통해서 뿌려지는 지난밤 범국민대회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것을 막아서기 위한 공권력이고, 어떤것을 기념하기 위한 범국민대회였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 정답은 익히 알고 있는 사항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강제적인 해산과 충돌은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암울함만을 느끼게 합니다. 경기불황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을 보이던 때가 엇그제같고, 아직까지도 이러한 경기침체.. 2009.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