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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해외여행] 사막위에 화려하게 세워진 도시 '라스베이거스'

by 뷰티살롱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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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전경 사진=하나투어

생명이 살아있지 않을 것만 같은 뜨거운 햇살과 모래바람. 사막을 연상하게 하는 주된 이미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다.

 

화려한 네온사인들과 볼거리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라스베이거스는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호텔, 음식, 쇼 등이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스트립(Strip) 지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트립 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km에 걸쳐 늘어서 있는 호화 호텔들로 가득한 분위기다. 그에 비하면 다운타운 지역은 서민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네바다 그랜드캐년 사진=하나투어

근교에는 야외 스포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구역이 있다. 골프장 환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국 프로 골퍼들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호텔을 포함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테니스 코트가 100개 이상 있는 테니스 천국으로 여행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스트리트 사진=하나투어

1905년 기차가 운행하면서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35년 후버댐이 완성되면서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찬란한 네온사인의 거리,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도 밤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흥도시로 발전했다.

 

세계 최대의 호텔 밀집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3이상 노동력이 호텔, 카지노 같은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다.

 

미라지호텔 화산쇼
1980년대 말 미국 동부 아틀랜틱 시티에 카지노가 생기면서 라스베이거스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열대림을 컨셉으로 미라지 호텔을 세웠다. 이어 화산쇼(Volcano Eruption) 공연을 시작했다.

 

화산쇼와 함께 열대림 형태의 실내 인테리어, 호텔 메인쇼인 지그프리드 앤 로이(Siegfried & Roy)쇼가 인기를 끌면서 라스베이거스는 다시 활성화됐고 지금의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호텔 앞 정글 속 분화구와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산쇼는 폭발음과 100피트 높이로 솟아오르는 물기둥으로 하여금 용암이 분출하는 것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좋다.

 

벨라지오호텔 분수쇼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는 일정한 시간대별로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분수의 멋진 향연이다.

 

분수대 물이 높이 20m까지 올라가며 흐르는 음악에 맞춰 분수의 모양과 높이, 물줄기, 조명이 함께 세팅돼 장관을 이룬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분수쇼. 사진=하나투어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제공하는 쇼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쇼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이 분수쇼가 시작되면 길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도 모두 발을 멈추고 그 웅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 줄 모른다.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야경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타워–스트라토스피어 타워(Stratosphere Tower)
놀이기구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곳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라토스피어 사진=하나투어

▲세계 최고 높이에서 즐기는 스카이 점프(Sky Jump) ▲270m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인새너티(Insanity) ▲300m 타워에서 즐기는 번지드롭 빅 샷(Big Shot) ▲상상원정대가 도전했던 X-스크림까지 한 건물에 아찔한 놀이기구가 모두 있다.

 

후버댐
높이 221m, 길이 379m, 댐 상부폭 13.7m, 하부폭 200m로 수력발전 댐이다. 댐 발전량은 1,340MWh다. 북측에는 새파란 물빛을 자랑하는 미드호(Lake Mead)가 펼쳐져 있다.

 

후버댐은 미국 경제 침체기에 태어난 거대한 프로젝트다. 이 자체가 미국의 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증거다.

 

수천명의 일꾼과 그 가족이 블랙 캐년에 들어와 콜로라도강을 길들였다. 또한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을 만드는데 5년의 시간이 걸렸다. 60년이 지난 지금도 후버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 구조물로 손꼽히고 있다.

 

후버댐은 사막 기후대에 있어서 비교적 더운 편이다. 여름에 이곳을 방문하려고 한다면 얇은 옷과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세도나
별 세계에 온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세도나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바위가 있다.

 

미국 세도나 핑크지프투어 사진=하나투어

때문에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볼텍스’라는 특별한 에너지가 나온다고 해 전 세계 기 수련자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전기장과 자기장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상센터가 이곳에 있다. 하이킹이나 골프, 지프를 타고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지프투어를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미국 세도나 팜스프링스윈드 사진=하나투어

세도나에선 4차원 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장 신성한 장소로 꼽히는 보인턴 캐년, 종처럼 생긴 모양이라 이름 붙여진 벨록, 세도나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어포트 메사 등이 있다.

 

세도나 중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성당 바위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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