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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따라하기17

국제시장(2015), 천만관객 돌파의 빛과 그림자 해운대로 천만관객을 돌파했던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2015년 새해에 천만관객을 돌파하면 천만영화클럽에 합류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1월 세째주를 넘어서면서 1200만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천만관객 돌파 중에서도 흥행기록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의 입장에서 시끄러운 정치적 견해를 떠나 '국제시장'은 말 그대로 1950년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관객들을 감동시킨 영화라 할만하다. 1950년대 함흥부두에서의 철수를 시작으로 아버지를 잃게 된 덕수(황정민)가 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자리를 지켜나가면서 힘들었던 60년대와 70년대를 지나온 눈물겨운 인생살이가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영화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관객들에게는 바로 아버지.. 2015. 1. 26.
[여행]나란 놈, 참 여행이 좋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필자가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는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보인다. 짧게는 주말 하루, 길게는 반달동안의 계획을 잡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디론가 떠나게 되는 버스안에서 혹은 기차안에서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이 좋다. 마치 영화속에서 만났었던 필림속의 한장면처럼 여겨지는 풍경들이 유리창 너머로 지나칠 때마다 알지 못하고 있던 미지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는 설렘을 느낀다. 직업의 덕을 많이 본 사람 중에 하나였을까 싶기도 하다. 적어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평균적으로 1년에 한번꼴로 해외에 업무차 나가기도 했었는데, 비교적 짧은 거리였던 중국으로의 항로도 일주일 가량의 시간으로 다녀왔었으니 말이다. 여행이란 흔히 그러하다.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동안.. 2014. 10. 28.
현빈 화보논란, 사실규명을 확실히 해야 하는 이유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의 화보집에 대한 이야기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군에 대한 인식이 곱지않은 시선으로 비춰질까 우려가 됩니다. SBS에서 보도한 뉴스에서는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의 화보집을 연말에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해 일반인들에게 '군대가 마치 돈벌이를 위해서 연예인을 대상으로 화보촬영을 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죠. 해병대에서는 SBS의 보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는데, 추후에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기만 하더군요. 현역으로 군대를 제대한 입장으로써 연예인들에 대한 특혜적인 군생활을 접할 때마다 그리 곱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남자인데, 누구는 군대에서 소위 말해 뺑뺑이 도는 격이고, 어떤 사람은 얼굴 하나로 편하게 군대를 제대하는 격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았.. 2011. 5. 12.
춘곤증,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한 밸런스 유지가 중요하다 2010년 겨울은 유난히도 길다는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4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는게 어떤 날은 늦겨울같은 차가운 바람이 몸으로 전해지기도 하네요. 한국의 계절은 예전에는 4계절의 기온변화가 뚜렷했던 것이 특징이었던 듯 싶은데, 근 몇년 사이에 봄과 가을이 유난히도 짧아진 듯 보여지기만 하네요. 이럴 때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지구온난화를 걱정해보기도 합니다. 봄이 되는 시기에는 유난히 잔병치레도 잦다는 게 특징이죠. 특히 3한4온이라는 기후적인 특징으로 감기환자들이 많아지기도 한데,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 으례히 회사다니는 분들은 점심시간이 지나고 한두시간 가량은 피곤한 몸을 느끼실 겁니다.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겨우내 추웠던 기온이 따뜻한 기온으로 되면서 인체의.. 201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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