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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

자동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길 왕복2차선

by 뷰티살롱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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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내린 폭설로 서울시내는 물론 인근 경기도 일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일어났었죠. 아직도 곳곳에는 폭설에 내린 눈더미들이 많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좀처럼 꺾이지 않을 듯 보이던 강추위까지 이어져 내린 눈이 아예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사고도 많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제설작업을 한 덕에 이제는 서울시내의 빙판길은 온전한 제모습을 찾은 모습이죠.

그렇지만 아직까지 서울시내를 벗어나면 녹지 않은 눈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시골의 날씨는 도시와는 달리 차가운 바람뿐 아니라 기온차이도 보이고 있는 듯 싶더군요. 음지의 경우에는 도로에 그대로 눈이 남아있는 곳이 있기도 해서 위험스러운 곳들이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시골길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편도1차선인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오고가는 차들이 마주치는 좁은 포장도로여서 운전에 주의를 요하기도 하죠. 새하얗 눈길위에 자동차들이 다니게 되니까 편도1차선이 마치 마법을 부릴듯이 편도2차선으로 변해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마법까지는 아니겠지요. 자동차 타이어에 의해 만들어진 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에서 만나게 된 눈길의 모습이 이채로워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서 서행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는다해도  미끄러짐이 심할 뿐더러 핸들조작도 위험해지니까요. TV에서 실험을 한 모습이 기억이 나는데, 스노우 체인이라는 것이 눈길에서 그다지 큰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안심하고 스노우체인을 했다해서 미끄러짐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제 날씨가 좀 풀린다고 하니 이번주말에는 드라이브를 나가보는 것도 좋을 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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