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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드는 레시피

[간편 레시피] 보라색 건강야채 '가지볶음'

by 뷰티살롱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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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드는 반찬이 무엇이 있을까?"

 

매 끼니때가 되면 걱정되는 멘트일 듯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드는 가지볶음을 소개해 볼까 해요.

 

초간단 20여분이면 완성되는 가지볶음요리입니다.

 

가지는 건강야채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다른 야채들과는 달리 색깔이 보라색이라서 신기한 야채이기도 해요.

 

여러가지 효능들이 있기는 한데, 특히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죠?

 

안토시아닌 ^^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될 것은 별로 없고, 오래 보관돼 있던 가지가 눈에 띄었어요

 

ㅜㅜ 얼마 오래됐던지 쭈글쭈글렁.

 

신기하게도 다른 야채들과 달리 가지는 냉장보관하면 그래도 꽤 오래 보관되는 야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볶음으로 해서 먹기로 결정~~

 

우선 가지 두개를 동그랗게 썰어줍니다. 두께는 한 2~3mm정도의 두께로?

 

가지 2개를 이렇게 썰어놓으니까 꽤나 많은 양이 됐어요.

 

많은 분들이 가지요리를 생각할때 쪄서 해먹는 요리를 많이 상상하시는데, 볶음요리도 많이 해드시는 레시피 중 하나일 겁니다.

 

썰은 가지는 소금(2꼬집 가량)을 약간 쳐서 절여주세요. 짜게 절이지 마시구요.

 

한 10분에서 15분만 절여주시면 됩니다.

 

가지가 절여지는 동안 다른 부재료를 손질합니다. 간단하게 양파와 당근만 준비해 보기로 해요. 상황에 따라서 버섯도 준비해 주시면 좋을 듯 해요.

 

양파와 당근은 얋게 채썰듯이 썰어 준비를 해 둡니다. 많이는 필요하지 않을 듯 해요.

 

가지 2개에 양파와 당근은 각각 반개 가량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시간에 소금에 절인 가지가 어느정도 절여졌으면 깨끗한 물로 두어번 헹궈 주세요.

 

너무 빡빡 헹구지 마시고 깨끗한 물로 소금기를 없애준다는 식으로 두어번 헹궈주세요. 그러면 가지에만 약간의 간이 배어있게 됩니다.

 

두어번 헹궜으면 이제 물을 꾹~~ 짜 주세요.

 

이때 너무 힘주어서 물을 완전히 짜내지 마시고 꾸~욱 눌러주는 힘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금에 절여서 그런지 색깔도 약간 변한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워 지기도 한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소스는 간장에 맛술과 설탕, 다진마늘을 넣어서 준비해 주세요. 설탕대신에 청도 좋아요.  여기서는 청을 넣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재료가 이제 다 준비가 됐으니 이제 요리는 끝났어요^^

 

먼저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

 

그런다음에 익는게 더딘 재료부터 넣어서 볶아주세요.

 

당근~~~

 

당근을 완전히 익힐 정도가 아니라 절반정도 익을 즈음에 양파와 가지를 함께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장과 설탕, 마늘을 섞은 소스를 부어서 졸여주시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양파를 당근보다 나중에 넣은 이유는 쉽게 익기 때문이예요. 양파가 너무 익으면 식감이 없어지는데, 당근이 절반정도 익었을 때, 양파와 가지를 넣으면 간장소스가 배이면서 식감도 죽지가 않는 듯 해요.

 

베이스가 간장이라서 가지가 검게 변해가면 어느정도 익은 거랍니다.

 

물기가 날아갔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스윽 뿌려주세요.

 

그럼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됐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본 가지볶음이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간장소스를 준비할 때, 고추가루를 넣으시면 매콤한 가지볶음이 되기도 합니다.

 

완성된 가지볶음을 접시에 담아서 깨소름을 쪼루륵~~~ 뿌리면 먹음직하게 보이죠^^

 

가지는 쪄서 먹는 것도 좋기는 한데, 가지의 좋은 성분이 기름에 튀겨지면 효능이 더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영양적인 면에서는 기름에 볶아서 먹는게 나을 듯 해요^^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은 익힌다고 해서 쉽게 파괴되지도 않는다고 하니 건강식이기도 하겠죠 ㅎ

 

이밖에도 가지는 항산화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가지는 상대적으로 익혀서 먹지 않고 날것으로 먹으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요로모로 가지는 간단하게나마 요리해서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정리해 보면

 

<가지볶음>

1. 가지를 2~3m로 썰어서 소금에 10~15분 절여준다.

1. 깨끗한 물로 2~3번 헹구고 가볍게 물기를 짜준다.

1. 부재료로 당근과 양파, 버섯 등을 채썰기하듯 준비한다.

1.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루고 파기름을 낸후 당근을 절반가량 익힌다.

1. 양파와 버섯, 가지를 넣고 간장소스를 부어서 졸인다.

1. 간장소스는 맛술과 설탕(청), 마늘을 섞어서 준비함. 고추가루로 매콤한 맛~

1. 간장소스가 졸여지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1. 그릇에 넣고 깨소금으로 마무리

 

간단한 가지볶음요리였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건강식으로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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