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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서울야경을 즐기는 선상카페/데이트하기좋은곳/야경

by 뷰티살롱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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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남녀가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을 듯 합니다. 가령 어떤 음식을 먹을지 혹은 영화나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방향으로 데이트를 할 것인지 하는 것들이죠.

 

흔히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보통 남자가 가야할 곳들을 탐색하는 게 일반적인데,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혹은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봐서 근사한 곳으로 안내하는 식이겠죠.

 

사귀는 진도에 따라서 깊게 사귀는 정도가 되면 남녀의 구분이 없이 가고싶은 곳을 찾기도 하고 먹고싶은 음식을 찾아가기도 하겠지요.

 

오늘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근사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길만한 곳이 반포에 있습니다. 흔히 선상카페로 통하는 물위에 떠있는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낭만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서울야경까지 겸해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반포공원 인근에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자동차가 있어야 제대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흠이겠지요.

 

서초구 잠원동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말 그대로 선상카페로 데이트하기에 근사한 곳 중 하나일 듯 합니다.

빛의 다리를 건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이곳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일 듯 보여집니다.

 

이른 저녁에  찾게 되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 들 것이라 여겨지는데, 한강과 도심이 어울어져 마음이 흔들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늦은 저녁에 찾는다고 해서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죠.

 

땅거미가 어둑해지면 도심의 건물들에서 나오는 조명들과 한강의 다리에서도 화려한 조명들이 서울야경을 한껏 아름답게 수놓는 모습이니까요.


이제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으로 들어가 볼까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서 영업이 10시까지 이뤄지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스타벅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반포 인근 한강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켜 놔야 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에는 상당히 복잡한 경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올림픽대로에서는 바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론 반포한강공원으로 들어가거나 잠원한강공원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켜 놓을 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죠.

 

올림픽대로가 아니라 잠원로를 따라 운전해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잠원 한신아파트 인근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좁은 도로가 하나 나옵니다. 그곳을 통해서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과 연결돼 있기도 하죠.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인근에는 선상카페가 한개가 더 있는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선상카페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게 화면에 레이저가 요란한 쑈~쑈간판입니다.


안쪽으로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서 친구나 연인들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스타벅스 안으로 안으로 고고~~

 

오~ 나쁘지 않아요~~

 

높은 천장이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여유롭게만 느껴지는 공간구조에 코로나19로 테이블 거리도 넓게 구성해 놓고 있어서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카운터로 가서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

 

달달한 카페라떼와 티라미수 케익 한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거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찌는데 ㅜㅜ

 

복층 구조로 이뤄진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2층에 앉아있으면 1층 카운터와 테이블 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단점이라면 1층이 내려다보이는 자리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있다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2층 안으로 들어가면 넓직한 소파와 회의석같이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 조명들도 꽤 귀엽네요.


너 누구니? 버섯돌이니?

 

1층은 대체로 사람들이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라기 보다는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임시좌석으로 사용되는 듯해 보이기도 하네요.


명당자리는 역쉬 1층 창가 테이블일듯~

1층 창가에 마련된 테이블은 몇개 없어서 아마도 쟁탈전이 치열해 보이기도 합니다.


저녁무렵 노을을 감상하기에 딱이겠고, 늦은 저녁시간이라도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일 테니까요.
2층에는 상대적으로 바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듯 싶기도 합니다.
그런대로 호불호가 엇갈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점을 찾으면 으례히 눈에 띄는 게 있는데, 침흘리게 만드는 달달해보이는 조각케익들과 코로아싱.


독특한 문양의 머그컵들과 텀블러들도 눈에 띕니다.


요즘에는 집에 한두개씩은 텀블러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커피전문점을 찾으면 그렇싸한 용기들에 눈이 가는걸 어쩔수 없나 봅니다.

 

섣불리 지갑을 열었다가는 처치곤란한 물건들을 들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 선택하실 때는 냉정하게 눈으로 평가하기보다는 머리로 판단하고 구매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역시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안에서 즐기는 데이트도 좋겠지만, 밖에서 즐기는 데이트가 오히려 매력적일 듯해 보입니다.

 

어스름하게 어둠이 깔린 저녁에는 도심 건물들에서 발산하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강 너머 펼쳐지고, 더군다나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헤드라이트를 발산하고 있으니까 도시 야경의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특히 잠원지구에서부터 반포까지 이어지는 한강변을 따라 공원이 조성돼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안성만춤이죠.
잠원과 반포 인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운동삼아 조깅하는 인파가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브를 멀리 북한강이나 남한강을 따라 팔당이나 양평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선상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기에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너무 오래 머물지 마시길~~ 주차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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