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는 역사의 한 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아서 교육의 장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일 겁니다.

 

잠깐 역사공부나 해 볼까요.

 

조선시대 발생한 임진왜란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가장 1순위는 이순신 장군일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선조... 유성룡...등 등이 있을 거구요.

 

경남 진주에 있는 촉성성 이라고도 불리는 진주성은 경남 진주의 랜드마크가 아닐까 싶어요.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진주대첩이 일어난 성으로 이곳에는 남장대인 촉석루를 비롯해 서장대와 북장대, 영남포정사문루, 충렬사, 의가사, 호국사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진주를 소개하기 보다는 진주의 먹거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이한 먹거리가 있는데, 경남 진주에서 맛보는 냉면은 아주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에 음식점 이름을 들었을 때는 냉면과는 왠지 연상이 안돼는 고급스런 횟집이나 혹은 한상 떡벌어지는 한정식 집이 아닐까 싶은 음식점 이름이었습니다.

 

진주 하연옥.

 

진주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맛집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하연옥입니다.

 

 

꽤 규모가 큰 음식점이었는데,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자동차 여행자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에도 쉬운데, 하연옥 냉면집 아니고도 커피전문점과 몇개의 다른 음식점들도 눈에 띄더군요.

 

어떤 냉면일지 궁금하시죠?

 

 

요즘 음식값이 많이 오르긴 올랐죠 ㅜㅜ

서울 강남에서도 사실 6,000원 하던 음식점들이 이제는 가격이 올라서 하루 점심 한끼가 7~8천원대로 올라선지 오래입니다.

 

냉면 한그릇에 7천원 가량으로 비교했을 때 쬐금 비싸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집이라고 하니 일단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하나씩을 주문~~

 

하지만 주인공은 냉면보다는 바로바로~~ 육전!

 

가격메뉴 중에서 가장저렴한 녀석으로 하나를 주문해 봤습니다.

 

국내산 한우 육전으로다가 ㅎ

 

 

모양이야 육전이 비슷비슷하니 일단 패스

 

서울에서도 육전은 계란옷을 입혀서 고소하게 기름에 둘러 익혀서 나오는지라.

 

 

오오~~ 손떨림 ㅎ

 

진주 하연옥이 이름이 난 이유는 육전 한입 먹어보면 바로 압니다.

 

고기가 국내산 한우라고는 하는데, 입에 넣자마자 바로 녹는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바로 목안으로 퐁당~~~

 

맛도 일품이죠 ㅎ

 

 

하지만 육전은 역시 에피타이저에 불과~~

 

드뎌 냉면이 등장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비주얼로는 거의 냉면 끝판왕이라 할만한 모습입니다.

 

고명으로 많이 쓰이는 채썰어진 오이에 계란도 들어있는 거 같고?

 

고기?

고기?

????

 

물냉면에도 같은 고기?가 고명으로 들어가 있는데, 자세히 보니 고기고명 크기가 완전 대박~~

 

 

맛을 보니 방금 주문해서 먹었던 바로 그 육전의 맛이 나더군요.

 

캬~~

 

육전을 고명으로 올려놓다니^^

 

 

서울에서 예전에 육전을 먹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리를 잘못해서인지 고기질이 질겨서 실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진주 하연옥의 냉면이 유명하게 된데에는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 싶더군요.

 

이건 뭐 생각할 것도 없이 젓가락질이 술술~~

 

일행이 아무런 얘기도 없이 계속해서 젓가락질 삼매경에 빠져버렸다는 ㅎ

 

 

경남 진주에서는 냉명과 육전을 맛봐야 한다고 하던데, 역쉬 선택이 탁월했다는

 

처음에는 한정식 음식점인 듯 알았는데, 하연옥 냉면에 홀딱~

 

 

양도 많고 냉면 한그릇 비우고 물속에서 노니는 물고기 감상도 하다가 다시 다음 코스로 고고~~

 

경남 진주에 가신다면 육전과 냉면은 먹어볼만한 먹거리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진주의 먹거리 중 육전과 냉면은 추전메뉴라고 하더군요.

 

더워지는 여름날씨로 가니 자꾸만 시원한 물냉면 한그릇이 생각나네요. 다음에 다시 경남 진주를 들르게 되면 이번에 비빔냉면 대신에 물냉면을 맛봐야 할까봐요 ^^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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