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변신은 무제다.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첫방은 배우 서현진의 변신이라 해도 무방할 듯 했다. 사실 여배우 서현진의 망가지는 캐릭터 모습이 처음은 아니다. 같은 채널에서 방영한 바 있는 '식샤를 합시다2'에서 한차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었고, 심심찮게 망가지는 모습을 어필하며 코믹함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tvN에서 새롭게 5월 2일부터 선보인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초반부터가 남다른 망가짐의 연속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아주 제대로다. '또 오해영'은 박해영 극본의 송현식 연출 작품으로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결혼을 앞두고 홀연히 사라진 약혼녀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다른 여자를 만나지 못하게 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남자 박도경(에릭)에게 어느날부터인지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이 생기기 시작했고, 알지 못하는 여자가 자꾸만 머리속을 맴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여자 오해영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박도경은 복수를 계획했다. 자수성가한 한 남자를 완전히 수렁으로 떨어뜨려버린 것이다. 다름아닌 오해영이라는 여자의 약혼자였다.

 

헌데 동명이인이었다는 사실은 뒤늦게 알게 됐다. 하필 '오해영'이라는 여자가 또 있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말이다. 박도경의 복수때문에 오해영(서현진)의 인생은 완전히 꼬였다. 약혼자는 결혼 하루를 남겨놓고 느닺없이 자신에게 먹는 모습이 역겨워졌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은 기대감을 높이게 만드는 요소들이 속속 등장한 모습이다. 동명이인이라는 오해영(전혜빈, 서현진)  두 여자앞에 펼쳐지게 될 인생이 그 첫번째다. 공교롭게도 같은 학교에 다니던 두 오해영이라는 사실이 첫방송에서 보여져, '그냥 오해영vs예쁜 오해영'이라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대립됐다. 거기에 박도경이라는 남자가 등장함으로써 두 오해영 사이에 벌어질 코믹이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 모습이었다.

 

말 그대로 '또 오해영'은 코믹 그 자체다. 배우 서현진에 의해서 만들어진 오해영은 흙수저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집에서는 결혼 하루를 앞두고 내놓은 자식 취급이다. 거기에 동네 사람들을 만나서 입만 열면 사고뭉치라서 흙수저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다. 직장에서도 그리 잘나가는 편은 아니다. 팀장 박수경(예지원)에게 제대로 낙인이 찍혀 괴롭힘을 당하는 처지다.

 

다양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도 '또 오해영'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박도경의 친구 이진상(김지석)과 음향실 동생 박훈(허정민), 거기에 박도경과 이진상에게 제대로 뒤통수 맞고 졸지에 쫄딱 망해버린 한태진(이재윤)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지 기대되는 관계다.

 

자신에게만 유독 쌍심지를 뜨고 바라보는 팀장 박수경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이려고 술낌에 대들었지만 쪽도 못쓰고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란 제대로 시청자들을 웃긴 모습이기도 했다. '너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4개 끓여먹어봤어'라며 차가운 카리스마를 날리는 팀장 박수경은 톡톡 튀는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라 할만했다.

 

시트콤처럼 웃기며 첫방송을 알린 tvN의 '또 오해영'은 앞으로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았다.특히 남자 주인공 박도경이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더욱 특별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도경에게 보이는 미래의 장면에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이 등장하며 도경과 해영이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이들은 어떤 일을 계기로 가까워지게 될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유발했다.<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tvN '또 오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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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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