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의 원조가 시작되었다. Mnet의 시즌 6번째 슈스케6가 금요일 밤 11시에 시작된 것. 슈스케5에서 적잖게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역대 최하점을 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슈스케5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바꾸었다고 했지만 바꾼 것이 오히려 바꾸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슈스케 5의 모습이었다.

새롭게 시작된 슈스케6의 첫 느낌은 어떠했나. 처음으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노래가 사람들에게 주는 감정은 어떠할까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첫방송에서 싱어송 라이터라 하는 곽진언은 자신이 직접 만든 '후회'라는 곡을 가지고 오디션에 참가했다. 곽진언이 부른 후회의 느낌은 어떠했을까?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작곡인 '후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감성을 담은 곡이었다 할만했다.


곽진언의 나이에 어떻게 그같은 인생의 의미를 담은 노래를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노래였었다. 어머니를 통해서 받은 감성을 노래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왠지 곽진언은 top10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4강까지도 어렵다고 보여지는 참가자라 할 만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색을 갇고 있는 곽진언의 노래를 들으면서 필자는 김광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는 의문스러운 참가자라 할만하다.

역대 슈스케를 본다면 곽진언과 유사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첫회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여지없이 슈퍼워크에서 떨어지는 비운을 맞은 참가자들이 많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곽진언은 아직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어린 나이라는 점이 다행스럽다. 슈스케5에서 아쉬웠던 참가자 중 한분은 김대성이라는 분이었다. 오디션에 등장하면서 일대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슈퍼워크를 거치면서 젊은 사람들의 실력에 위축되어 아쉽게 탈락한 분이었다.

곽진언을 보면서 김대성이라는 분을 떠올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슈스케에서 진행되는 미션은 다양하다. 특히 팀별 미션을 통해서 실력이 있음에도 한꺼번에 떨어질 수도 있는게 슈스케의 시스템이다.


슈스케6 첫방송에서는 가수급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 것이 사실이다. 임도혁의 가창력은 가수급이라 해도 믿지 않을 수 없는 실력을 갖고 있었고, 송유빈과 청아한 목소리의 이예지는 가히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물린 모습이라 할만했다.

헌데 슈스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일개 가수가 될만한 참가자들을 가리는 프로가 아닌 만능 싱어를 뽑는 프로그램이라는 데 이외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을까? 한가지 장르를 잘한다고 해서 결코 우승할 수 없는게 슈스케의 시스템이라는 얘기다.

첫방송에서 필자의 생각으로 슈스케와 가장 어울리는 참가자는 세명이었다. 한명은 R&B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낸 그렉이었고, 두번째 역시 으르릉을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낸 브라이언 박. 마지막으로 K-POP라는 세계화에 적합한 미카 여성 4인조 자매였다.


첫방송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곽진언이나 이예지, 혹은 송유빈을 제치고 그렉과 미카, 브라이언 박을 손꼽는 이유는 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법을 안다는 점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고 잘 부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노래에 담긴 의미를 가진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여겨진다. 그렉과 브라이언 박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노래를 부른 것은 어찌보면 슈스케에서 바라는 참가자라 할만하겠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미카의 등장은 첫 회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모습이었다. 슈스케의 역대 최고 시청율을 보였던 서인국에서부터 로이킴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시청율을 올렸던 참가자는 단연 울랄라세션이었다. 노래에서부터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오디션에 나올 수 있는 아마추어일까?'를 의심하게 할만큼 슈스케에서 울랄라의 비중은 단연 최고였다 할만하다.

필리핀 네자매로 등장한 미카의 모습을 마치 울랄라세션이 만들어낸 포퍼먼스를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마저 들만큼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이었다.


헌데 슈스케6에서 귀를 의심하게 만든 것은 윤종신의 입에서 시작된 듯하다. 4인조 그룹으로 유쾌한 포퍼먼스를 선보이며 만장일치 합격을 만들어낸 미카 중에서 유독 케스팅 하고 싶다는 두명이 있다면서 윤종신은 알미라의 솔로곡을 듣고 싶다고 했었다.

비욘세의 'Listen'이라는 곡이었는데, 왜 비욘세를 떠올리기 보다는 이미 고인이 된 휘트니휘스톤을 생각나게 했을까 싶기만 한 알미라의 솔로곡이었다. 흑인 특유의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언제 음을 올려주어야 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


슈스케5가 역대 최하의 시청율을 올렸던 까닭은 분명했다. 실력있음에도 불구하고 슈스케5에서는 스타만들기에 집중했던 시즌이라 할만하지 않았을까 싶기만 한 모습이다.

윤종신의 알미라의 실력을 한눈에 알아본 것은 첫방송이었지만 마치 신의한수가 아니었나 싶기만 한 모습이었다. 슈스케6가 완전히 초심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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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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