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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현장미팅

뱀파이어검사2 제작발표회, 연정훈보다 여배우 이영아가 기대되는 이유

by 뷰티살롱 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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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방송되었던 '뱀파이어검사'가 2012년 9월 9일 일요일 밤 밤에 첫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첫회방송에서 피를 살해된 사람들이 피를 마심으로써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서울지검 검경 합동특수부의 뱀파이어 검사인 민태연(연정훈)이라는 특이한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였는데, 시즌2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시즌1에서 민태연 검사는 익히 알고있는 뱀파이어와는 달리 낮에도 다닐 수 있는 특별한 뱀파이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검사로 등장했었습니다. 어느날 사라진 여동생 연지를 찾기 위해서 민태연 검사는 검은 우비를 입은 뱀파이어를 쫓지만 시즌1에서는 여동생인 연지가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참혹한 연실을 만나게 되지요. 

영화의 소재로는 많이 쓰이던 뱀파이어 캐릭터를 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드라마로 제작했다는 것이 눈길을 주는 드라마였는데, 검은 시즌1에서의 검은 우비를 쫓던 민태연 검사를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뱀파이어검사 시즌2>에서는 개인적으로 뱀파이어인 민태연 검사보다는 유정인 역의 이영아에 시선이 갑니다. 뱀파이어 능력을 이용해 살인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민태연 검사를 도와주는 여감사 역으로 등장했었던 유정인 검사는 민태연 검사와 황순범(이원종) 형사와의 관계를 의심쩍은 눈길로 바라보기도 했었지요.

 

시즌2에서는 어리버리한 모습보다는 좀더 도발적이고 팜므파탈의 이미지를 담고 있을 것으로도 예상이 되는데, 시즌1에서와는 달리 시즌2에서는 스모키 화장에 긴머리를 한 모습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신입검사의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으로 뱀파이어인 민태연 검사와 합동으로 수사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데, 문득 영화 <트와일라잇>에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티슨간의 러브라인같은 모습도 연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유정인의 변신에 대해서 자세한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즌1에서보다는 민태연 검사와의 러브라인이 한층 나아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들기도 해요.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긴머리를 했다는 데에서는 왠지 여자 뱀파이어가 될 확률이 높아보이기도 하구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의 모습이었던지라 민태연 검사보다는 유정인 검사의 변신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케이블 방송으로는 3~4%의 높은 시청율을 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4.3%의 높은 시청율을 보여 케이블 드라마로는 대박을 쳤던 <뱀파이어 검사>였었는데, 시즌2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미리한번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뱀검2>의 주인공인 남자주인공 연정훈 입니다. 사실 시즌1에서 첫방송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던 민태연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기는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민태연에 대한 매력을 그다지 찾아볼 수 없었던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보였어요. 초반 시작에서는 피로써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받았었는데, 수사과정이 계속적으로 반복적인 로테이션을 보는 듯한 모습이여서 신선함이 갈수록 떨어진 캐릭터였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후반에 여동생 연지의 등장으로 시즌2의 기대감을 높여놓은 것은 사실이지요. 시즌2에서는 보다 다양한 수사과정을 통해서 매력을 업그레이드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살인된 사람의 피를 마심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여지지 않는 살인현장을 볼 수 있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특이한 능력이기도 했었지요.

시즌2에서는 시작되자마자 어쩌면 여동생 연지와의 조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시즌1때보다는 보다 블록버스터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합니다.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민태연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쌍두마차였던 황순범 형사 역에 이원종은 시즌2에서도 민태연의 비밀을 알고있는 유일한 동료로 등장하게 됩니다.

시즌1에서 경험많은 베테랑 경찰과 민태연의 비밀을 숨겨주는 유일한 사람으로 등장했었는데, 특히 드라마의 코믹적인 부분도 담당했었던 모습이었지요. 유정인이 민태연에 대해서 의심쩍은 것을 캐려할 때마다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었는데, 시즌2에서도 민태연의 든든한 친형과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제작발표회에서 코믹스러운 포즈로 카메라 앞에 나서서 현장을 웃음보따리로 만들었었는데, 이번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일본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무대앞으로 걸어나오던 도중에 하이힐이 벗겨져서 당황스러워 했었는데, 매너남으로 이원종씨가 요시타가 유리코의 신발을 신겨주어 눈길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구수한 투박이 형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배우 이원종씨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즌 2입니다.

기존 시즌1에서 등장하던 캐릭터들과 함께 시즌2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주목해야 할 캐릭터는 국과수 베테랑 부검의로 등장하는 조정현(이경영)입니다.

부검의 조정현이라는 캐릭터는 오랜세월동안 각종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낸 베테랑으로 일반 법의학자들과는 달리 사건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습관을 지닌 냉철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현장의 실질적인 증거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시간에 접근하며, 검경합동 특수부에게 멘토같은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검사인 민태연과 동료인 황순범 형사와는 같은 사건을 풀어나가는 동료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뱀파이어의 존재에 대해서 파헤쳐나갈 수 있는 인물이 될 수도 있어 보여 민태연과는 대립과 협력이라는 양방향 구조를 지닌 대표적인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들기도 하더군요.

뱀검2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일본여배우인 요시타카 유리코가 출연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대감이 높은데,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력적인 외모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시타카 유리코는 2006년 영화 <노리코의 식당>으로 데뷰한 6년차 연기자입니다. 국내에서는 <간츠>라는 영화로 얼굴을 익히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곽재용 감동의 2008년 영화 <싸이보그 그녀>에도 출연했던 요시타카 유리코는 2011년 영화 <카멜리아>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맞춰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친숙한 여배우지요.

적잖게 러브라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드는데, 유정인과 민태연 간에 끼어들어 복잡한 멜로라인을 만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9월 9일 일요일 밤에 첫방송되는 OCN의 <뱀파이어검사 시즌2>는 11시에 방송이 된답니다.

시즌1에서 특이한 뱀파이어 검사로 민태연이라는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시즌2에서는 왠지 유정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어요. 시즌 2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외모와 프로페셔날한 모습으로 2년차 검사 특유의 당찬 모습이 선보인다고 하니 말이예요. 여배우 이영아의 풋풋한 모습이 시즌1에서의 모습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도발적인 섹시미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뱀검과의 관계에도 적잖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트와일라잇>에서처럼 뱀파이어 여검사가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화려한 서막을 알리게 되는 9월 9일 일요일 밤 11시 첫방송은 100분 특별편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조직폭력배 보스의 아들이 살해되고, 이를 수사하던 특검팀은 단서를 통해 현역 국회의원과 관련돼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딸 역시 살해당해 시체로 발견되면서 피해자들 사이에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사상초유의 연쇄살인사건과 맞서게 된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액션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보여질 예정인데, 파격적으로 대형 스케일의 오프닝과 긴박한 수사과정을 기대해 달라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야기 했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투입과 보다 긴박한 넘치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충족시켜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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