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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이브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플러그인으로 간단히 적용해 보니

by 뷰티살롱 201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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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간혹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왜 방문자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할 겁니다. 특히 개방형인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겠죠. 하루에 몇천명의 방문자들이 들어오는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몇십명의 방문자를 불러모으는 자신의 블로그를 보면서 의기소침해 하기도 할 듯 해보이는데, 블로그라는 게 일종의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다 보니 싸이월드나 카페 등과는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많이 알려지고 읽혀지게 되는 것이 1차적인 모습이기도 한 게 블로그의 유형이니까요.

블로그가 등장하고 최근들어서는 SNS가 활발하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미투데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등의 단문 서비스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 장문의 글이 노출되는 블로그의 글들과는 성향이 다른 유형이기도 합니다. 최근들어서는 이러한 단문 서비스인 SNS를 통해서 기업마케팅이 활발한 모습인데, 페이스 북을 보더라도 기업들의 스폰서 문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단순히 아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는 도구가 아니라 이러한 SNS는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일 겁니다. SNS를 개설해 놓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글들속에는 자신이 모르는 정보들이 쉴새없이 스쳐지나가기도 하죠. 일례로 SNS를 통해서 모임이나 행사 소식도 접할 수 있는데, 사실 아날로그 세대인지라 개인적으로는 따라가기가 숨이 벅찰 뿐이더군요.

그렇지만 세대에 뒤쳐진다고 해서 그냥 모르는 상태로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르는 상태에서라도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겠죠.

얼마전에 '라이브리'라는 소셜댓글 시스템이 '티스토리'와 연동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연동되도록 설치해 보았습니다. SNS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초보수준으로 배우면서 사용하는지라 '쇼설댓글 시스템'을 블로그에 적용시켜 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적용하게 되면 그만큼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과거에는 '라이브리 시스템을 직접 HTML로 블로그에 접목시켰었는데, '티스토리와 라이브리가 연동되게 되어서 간단하게 '플러그인' 설정만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플로그인이 없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코드를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 라이브리 소셜댓글 시스템이 구동되도록 했었는데, 플러그인 설정만으로 글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게 편리하더군요. 블로그에 자신만의 글을 발행해서 인터넷 상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여전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최근들어서는 SNS의 이용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마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주효할 겁니다. 길거리를 걷다가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단문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글을 발행하게 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단문 메시지화해서 내보내지고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까지도 가능하도록 플로그인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게 되면 곧바로 티스토리 플러그 인을 통해 설정되어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글이 소개되어 나간다는 것이죠.

'라이브리'의 플러그인을 설정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기도 한데, 주로 글에 대한 반응을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내 글에 대해서 주위에서는 어떤 반응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아마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의 한결같은 궁금증일 겁니다. 그러한 반응들은 대체적으로 댓글을 통해서 확인하기도 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 즉 자신의 블로그의 댓글달기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했었죠.

그런데 라이브리는 SNS를 모두 통합해서 관리해주고 있더군요. 블로그에는 없던 댓글들이 라이브리를 통해서 방문자들이 댓글을 올리더군요. 얼마전에 티스토리의 초대장 배포로 블로그를 통해 초대한다는 글을 발행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 라이브리를 사용했던지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었습니다. 댓글을 통해서 이메일을 기재해 달라는 글로 많은 분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했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셜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를 통해서 엄청난 분들이 초대장을 요청해 주셨더군요.


티스토리를 통해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약 40여분인 반면에 라이브로 알려진 초대장 요청분들은 100분이 훨쩍 넘는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가 개방형이라는 점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포스팅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나 탭 혹은 태블릿PC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일반PC보다는 보다 가벼운 운영체제를 지니고 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데스트탑PC나 노트북이 보여지는 인터넷 웹 브라우징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나름대로의 모바일용 브라우징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계시죠.

소셜단문 SNS를 활용하는 분들도 대체적으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이용자들이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분들이 많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도 PC용으로 보여지는 블로그가 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모바일용으로 전환해 보여지는 블로그 스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카테고리와 배경화면 등을 보여주는 PC 브라우징과는 달리 모바일용 스킨은 간단하게 포스팅된 글만을 보여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브라우징을 보고 방문자들은 자신이 로그인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의 SNS를 통해서 댓글을 남기게 되는 것이죠.



라이브리를 연동해 보니 기존보다는 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유입된 것이 특징이기도 하고 글에 대한 반응이 과거보다는 더 활발해진 것도 보여집니다. 인기블로그가 아닌지라 포스팅된 글을 읽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았었는데, 라이브리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까지는 미숙하지만, 라이브리와 티스토리의 연동은 좋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반면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다름아닌 기존의 댓글시스템에 중복되어 의견들이 올라온다는 것이죠. 일종에 티스토리를 통해서 댓글이 올라오게 되면 소셜댓글 시스템인 '라이브리'와 기존 댓글창에 한꺼번에 두개의 글이 올라오더군요. 페이스북이나 혹은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과 같이 다른 소셜댓글 시스템을 통해서 올라오는 댓글들만이 기재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해서 댓글을 보는지라, 라이브리에 등재되어 있는 댓글들을 보지못하고 지나치는 때가 많은데, 일종에 '관리자 모드에서도 라이브리의 댓글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관리자 모드에서 댓글을 보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의 댓글란에 올라온 글들만 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라이브리'를 통해서 올라온 댓글을 확인할 수는 없더군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라이브리 댓글을 손쉽게 보시는 블로그 분들도 계실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통해서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고 관리하는지라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더군요. 제가 너무 아날로그 세대인지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라이브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 특히 소통을 중시하는 블로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될 듯해 보입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계신 분들은 하루에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나 요즘 등의 SNS를 스마트폰이나 탭을 통해서 수차례 접속해보고 자신의 블로그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계실겁니다. 이러한 블로그 분들이라면 '라이브리'의 통합 소셜댓글 시스템의 유용성이 어떤 것인지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거라 여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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