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렸던 <MAMA2011,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2011>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하게 기억되기만 합니다. 업무차 해외에 출국한 것은 몇차례 있기는 했었지만, 기분전환겸 해외로 나간 것은 지난달 11월 29일에 열렸던 엠넷 주최 MAMA2011 행사가 처음있는 일이었던지라 더욱 선명하게 기억이 되기만 합니다.

아시아 최대 어워드 행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화려한 가수진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 MAMA2011이었는데, 포스팅을 한다한다 머리싸매고 있다고 오늘에서야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해 보려고 늦장을 부려 봅니다. 지난 29일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MAMA2011 행사에 엠넷의 초청으로 직접가게 되었는데, TV를 통해서 생방송으로 보게 된 시청자들이라면 아마도 K-POP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공연 초반에 현아의 뮤직비디오같았던 딥키스의 장면을 보았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가수가 키스하는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닌 진짜 키스(?)같은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했었던 장면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었던 장면이었죠. MAMA2011에서 어쩌면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는 장년이기도 할 듯한데, 현장을 직접 보았다면 현아의 키스보다 K-POP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시아가 열광하는 모습에 더 짜릿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MAMA2011이 열리는 인도어 스타티움 역에 내려서 스타디움을 향해 가는 행단보도를 교통정리하는 경찰의 모습이 눈에 띄더군요. 레드카펫은 4시부터 시작하는지라 서둘러 한시간 가량을 일찍 도착했었습니다. 사실 본행사인 MAMA2011은 6시부터 진행하는 것이라 3시에 도착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빠른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도착한 스타디움 역 주변에는 언제 모였는지 소녀, 소년팬들이나 삼촌 아줌마 팬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스타디움 주변에는 무장한 경찰들도 눈에 띄기도 했었는데,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소 긴장되는 느낌을 주기도 했었죠.


이른 시간인지라 팬클럽 등을 통해서 응원도구를 나누어 주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국내보다는 어쩌면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도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전에 콘서트를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체육관 주변으로 움집해 있는 팬클럽 등에서 분주하게 형광봉 등을 나누어 주던 광경들이 떠올린만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주변에는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나누어 주거나 만드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MAMA2011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홍보하려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졌는데요, CJ에서 부스를 만들어서 현지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해외 원정길에 나서면 빠지지 않는 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죠? 어디어디의 아름다운 처자하는 대문짝만한 제목과 함께 슬라이드처럼 거리에서 만난 어여쁜 아가씨의 사진들을 올려놓기도 하더군요. MAMA2011 행사장에서 모델로 보여지는 서양 아가씨와 싱가포르 현지 아가씨인듯 보여지는데, 말은 못 붙여보았습니다. 물건 홍보를 위해서 나온 듯 보여지더군요.

MAMA2011의 행사가 어느정도로 인기가 있는지를 보아야 하겠지요. 아니 인기가 아니라 열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서 최종 정리차 행사장 주변의 풍속도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은 6시부터였지만 3시간이 남아있는 시간인데도 인파들로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흡사 한국의 홍대나 신촌, 혹은 명동을 연상케하는 하의실종 패션들이 눈에 띄기도 하는데, 벌써부터 표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든 관람객들로 스타디움 주변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기도 하더군요. 왜일까 생각해보니 아마도 레드카펫을 보기위해서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관람객들도 꽤 많이 있는 듯해 보였습니다.

엠넷 초청이기는 했지만 특별하게 가이드를 대동하지 않는 자유스러운 현장취지라는 점에서 자유관람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풍경도 찍을 수가 있었던 혜택도 맛보았답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가이드가 없어서 레드카펫이 열리는 곳을 찾는데 꽤나 애를 먹기도 했었죠.


레드카펫에 모습을 보인 가수와 배우들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서 알고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가수들과 이병헌, 송승헌, 김희선, 송중기 등의 인기배우들까지 레드카펫을 밟은 연예인들의 수도 어머어마하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웠던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 배우와 가수들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 더 놀라지 않을 수가 없겠더군요.


레드카펫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모습을 연상할만큼.... 아니 그 이상의 열기로 가득하기만 했습니다. 수만은 인파들에 둘러싸여 레드카펫을 밟은 스타들이 등장할 때마다 후레시 불빛이 터지고 환호하는 팬들의 소리가 귀가 따가울만큼 크기만 했었는데, 2시간동안 치러진 레드카펫 행사에서 조용할 시간이 없더군요. K-POP이라는 것을 사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실감하지 못했는데, 직접 보게 되니 실감이 가기도 했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모습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야외 콘서트장을 갔을 때, 한국에서는 놀랐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어린 학생들의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찍기위해서 가지고 나온 사진기들이 기자들이 갖고있는 사진기보다 더 좋은 망원렌즈, 일명 아빠백통이라고 불리는 하얀색 망원렌즈들이 즐비하기만 했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MAMA2011>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하얀색의 백통이 많이 보여지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줌렌즈를 달고있는 DSLR 카메라들을 많이 들고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도 사진찍는 열혈 팬들도 많았구요.

이렇게 사진상으로 보니까 사람들이 많지가 않은 듯 보여지죠? 그런데 레드카펫을 관람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야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이기는 했었지만, 생각보다 행사장이 넓지가 않아서 많은 인원들이 참관할 수는 없었다는 게 문제기이고 했었죠.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제한 인원으로 막아두고 그 뒤에서도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기는 했었는데, 멀리서 행사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찍어보았습니다.


한국가수의 열혈팬인 듯 보여지는데, 워낙에 인파가 많아서 아예 멀찍히 떨어져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고, <동해>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있는 열혈팬으로 보여지는 분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국내 K-POP 팬문화가 꽤나 높은 가 보더군요.


신세대인가 봅니다. 아예 아이패드를 들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팬도 눈에 띕니다. 아이패드일지 아니면 갤럽시탭일지..... 유튜브에 올릴려고 하는 것이었을까요?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암튼 대~단한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모습이라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외에서까지 이렇게 열광적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죠.

 
2NE1의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하더군요. 소녀시대보다 오히려 2NE1의 인기가 MAMA2011이 열렸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모습이기도 한데, 가름하긴 쫌 애매합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NE1의 인기는 맴버들이 손을 한번 흔들때마다 함성소리가 장난아니었습니다.

 
레드카펫 행사를 참관하고 공연과 시상식이 열리는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자마자 스타디움 안으로 줄을 서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입장하는데만도 십여분이나 소요된 듯 합니다.


메인 스테이지 주변으로 빠곡히 둘러싸인 구름관중의 모습을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기만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K-POP에 대해서 그토록 열광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기성세대에 속하는 나이인지라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풍경이기도 한데, 공연이 시작되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K-POP에는 젊음이라는 것이 느껴지기만 합니다. 음악에서도 현란한 율동이 압권이기도 했는데, 음악과 춤이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힘이 아닐까 싶기만 하더군요. 관람하면서 저도 모르게 몸이 음악에, 춤에 흔들거리며 율동을 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던 가슴뛰던 행사였어요.

평소 K-POP, 케이팝 얘기만 들었지 실제 듣고 보니까 화려함과 흥겨움이 더할나위없이 높아져가더군요. 세계가 K-POP을 주목한다는 말이, 인기있다는 말이 허언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지하철로 숙소로 향했는데, 처음에는 걸어갈까 생각하다 뒤늦게서야 지하철을 택하게 되었는데 한 30여분을 배회하다 뒤늦게 지하철 역사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잠실 체육관에서 콘서트가 열린다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경험을 해 보셨을 거라 여겨집니다.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의 역도 유사하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하철 안에는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행사참관이기도 했었는데, K-POP의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TV에서 간혹 소개되는 K-POP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도 하는데, 엠넷에서 주최한 <MAMA2011>의 모습은 백문불여일견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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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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