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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음 view AD, 설치후 달라지는 글쓰기

by 뷰티살롱 201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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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우연찮게 바라보게 되었던 블로그에 대한 수익원에 관련된 광고를 접하게 되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다 보게된 광고는 다름아닌 다음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대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가 어느덧 2년여가 지났지만, 이렇다할 수익원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같은 광고내용은 솔깃한 모습이기도 했었지요.

대다수의 블로그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은 어쩌면 구글의 애드센스(adsence)일 듯 보여집니다. 타 수익형 광고보다 구글의 애드센스 수익은 방문자들의 수에 의해서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모습이기에 파워블로거분들의 블로그에는 빠지지 않고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애드센스의 수익율이 높다는 점은 여타의 블로그에 설치된 위치를 보면 쉽게 알수있을 듯 합니다. 가장 클릭율이 높은 상단에는 어김없이 구글의 애드센스가 달려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지요.






다음의 view AD는 지난 6월1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1차 오픈했습니다. 설치하는 모습도 상당히 간단하게 된다는 점이 구글의 애드센스와 차별점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애드뷰를 활성화시키게 되면 바로 상단에 자동적으로 설치가 되더군요.



다음의 애드뷰가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는 참 궁금해집니다 블로거들이 글을 보내는 다음의 VIEW에서의 랭킹에 따라 많게는 160만원이라는 지원금을 캐쉬형태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랭킹 순위가 사실상 VIEW 300위안에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랭킹 순위가 몇위까지인지는 정확하게 300위로 정해진 것인지는 알아봐야 할듯 합니다. 어떤 블로거 분의 얘기로는 100위에 들어야 한다고도 하니까요).

득과 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저 역시 지난 2일날에 다음의 VIEW AD를 설치하고 운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득이 된다는 측면은 기존보다 다음의 VIEW에 보내지는 글에 대해서 보다 신중하고 다듬어진 글을 보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는 점이겠지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혹시라도 랭킹안에 들게 되어, 아니면 그 근사치에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블로그 지원금이 지급될까 하는 기대감이 들기도 하니까요.

또다른 득이라면 블로거들에게 확실한 수익원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치였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하루에 많게는 2개에서 3개의 글을 올리는 게 다반사죠. 저 역시도  하루에 많아야 2개이상을 올리지 못하고 있고, 어떤 때는 한개의 글도 올리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블로그는 일종의 소위 <내가 좋아해서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이라는 점은 크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대치라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글쓰는 걸 좋아하는지라 웹상에서 리뷰를 작성하고 그 글들을 통해서 용돈벌이(?)가 된다는 점이 구글의 애드센스나 기타 광고를 단 이유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에 비한다면 다음의 View AD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는 획기적인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의 등장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생각도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우선적으로는 블로그의 운영이 이제는 개성있는 1인 미디어의 역할에서 벗어나 완전히 자본을 창출할 수 있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에 몇개의 글을 쓰던 블로거들도 어쩌면 랭킹안에 들기 위해서 과도한 수의 글을 발행함으로써 본질적으로 블로그의 진짜 모습은 퇴색되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이러한 결과는 어쩌면 과도한 경쟁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하나의 단점이라면 무한경쟁이라는 모습보다 어쩌면 일부에 국한된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개성있는 블로그들은 분야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블로거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사실상 파워블로그들은 그 유명세가 웹상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어서 쉽게 랭킹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수만의 블로그 중 사실상 다음의 View AD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블로그는 너무도 한정적이 될수 있다는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사실상 블로그를 위한 지원금이라는 명목은 퇴색되어 버릴 수 있겠지요.

티 스토리를 대상으로 지난 6월1일부터 VIEW AD가 오픈이 되었는데, 그 결과가 어찌될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거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의 발생이라는 점에서는 반가운 일이라 보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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