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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13

퍼시픽 림(2013), 거대 로봇과 인간의 합체...태권브이 or 마징가? 2013년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로봇영화 한편이 선을 보였다. 길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이다. 로봇 영화는 현대 영화에서는 이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과거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로봇영화는 좀처럼 볼 수가 없었던 영화였었다. 기껏해야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전부였었는데, 로봇이라 하기에는 사람이 로봇 가면을 뒤집어 쓴고 출연하는 영화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2007년 트랜스포머의 성공으로 무려 3편이나 만들어졌고, 2014년에는 '트랜스포머 4'가 개봉될 거라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영화에서 로봇영화는 어쩌면 가장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릴적 로봇을 타고 직접 움직이게 하는 상상을 한 아이들과 이제는 성장해 어른이 된 어른들이 많을 것이니 말이다. 여름성수기를 겨.. 2013. 7. 13.
덩더쿵 로봇 한마당, 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니? 지난주에 필자에게 지방행사에 대한 연락이 전해져왔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점촌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이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터라 경북 문경까지 가기 위해서는 두어시간은 걸려야 했기에 방문을 주저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행사' 라는 말에 선뜻 방문을 결심했다. 점촌 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문화관광분야 지식경제부 로봇시범보급사업으로 진행되는 '덩더쿵 로봇 한마당'이라는 행사였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경상북도 문화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덩더쿵 로봇 한마당'은 주최측과 주관측의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이 가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조합이 어떤 식으로 이어져 있는지 관심이 가기도 했었다. 지난 3월 13일 이른 시간에 서울을 출발해 문경 점촌 초등학교에 도착한 것은 10시가.. 2013. 3. 18.
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3D), 어른들을 위한 색다른 잔혹동화 영화에 대한 기대보다 어쩌면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더 많은 기대가 드는 영화가 있다. '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이 그러해 보인다. 주연배우 제레미레너와 젬마 아터튼에 대한 얘기다. 국내에서는 그리 인기있는 톱 헐리우드 배우라고 여기기에는 과장된 얘기일 수 있겠지만 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익숙해져 있는 배우들이다. SWAT이라는 영화에서 동료 경찰을 배신하는 악랄한 악당으로 출연한 바 있었던 제레미레너는 현재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떠오르는 블루칩에 해당하는 배우일 법하다. 톰크루즈의 대표적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히어로들의 이야기였던 '어벤저스'에 출연하면서 국내 영화팬들에게 존재감을 심어주었고, 그 유명한 첩보영화 시리즈인 '본 시리즈'에 맷데이먼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가 바로 '본레거시'였.. 2013. 2. 16.
나이트메어(2010), 프레디도 세월가면 변한다? 헐리우드 공포영화 중에 떠올리는 공포영화의 대명사는 누가 있을까요? 여러 공포영화들이 속편에 3편,4편 등등으로 시리즈화되어 개봉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인상적이고 지속적인 캐릭터에 성공했던 공포 캐릭터는 13일의 금요일의 대표적인 가면쓴 살인마였던 제이슨과 꿈속 살인마인 나이트메어의 프레디를 기억하게 될 듯 합니다. 2010년도에 트랜스포머의 마이클베이 감독이 제작한 가 개봉되어 눈길을 끕니다. 과거 학창시절에 공포영화의 대명사였던 의 리메이크 작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어 극장을 찾았습니다. 공포영화는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왠지 과거의 향수를 느껴봄직한 영화라 여겼기 때문이기도 했었죠. 2010년에 개봉된 는 사무엘바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국내 홍보에서는 사무엘 .. 201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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