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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37

굿닥터, 세상의 편견에 맞선 용기있는 시온-윤서의 사랑 소아과 병동을 중심으로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고뇌와 병원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KBS2의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민채원)의 로맨스야말로 가장 시선을 끌게 만드는 요소일 법하다. 인기 배우들의 남녀로맨스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장애를 앓고있는 사람과 일반인의 사랑이라는 점이 특별함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시온은 장애3급의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릭터다. 소아과 레지던트로 들어오면서 박시온과 차윤서는 그저 선배와 후배관계에서 발전하지는 않았었지만, 박시온이 갖고 있는 순수함에 차윤서는 어느샌가 마음이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차윤서가 자신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박시온은 알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을.. 2013. 10. 8.
굿닥터 문채원, 메디컬 드라마에서 이런 달달한 러브라인 있었나요? 그동안 보아왔던 메디컬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 드라마가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굿닥터'일 듯 싶다. 인기배우인 주원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손 치더라도, 보는 한시간동안 내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별한 사고와 사건이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 비교해본다면 그리 크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시선을 끌게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주인공 박시온의 영향이 가장 클 법하다.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는 어떠했나. 대체적으로 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할만하다. 생명에 대한 경의와 소중함에 대해서 시청자들을 깨우는 장르가 메디컬 장르라고 볼 때, 흔히 의사-환자의 대립된 구도는 일반적인 형태였다. 하지만 '굿닥터'는 환자-의사라는 구도에서 좀더 범위가 확장되어 '의.. 2013. 10. 1.
굿닥터 문채원, 차윤서는 무감정녀? 아니면 연애세포가 없는거예요? 메디컬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2 채널의 월화드라마인 '굿닥터'를 시청하다보면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문채원)간에 벌어지는 야릇한 로맨스에 자꾸만 눈이 간다. 분명 시청자의 눈으로 보기에 두사람의 관계는 연애질을 하는 것은 분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극중에서 차윤서의 행동은 박시온에게 그저 모성애를 발휘하는 정도의 애정을 보이는 게 전부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박시온을 보호해주고 싶은 선배로써의 입장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는 하다. 헌데 남녀의 관계라는게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달리 보이기 마련이다. 예쁜 후배가 들어왔다는 것만으로 선배인 차윤서는 박시온을 어여쁘게 바라볼 수 있기는 하다. 다른 후배들과는 달리 소아과 아이들을 대하는 박시온의 시선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기 .. 2013. 9. 10.
굿닥터, 박시온-김도한 같은 의사를 현실에서 만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주원, 문채원, 주상욱 주연의 '굿닥터'를 시청하면서 늘 한가지 질문을 가져본다. 과연 가상이 아닌 실제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를 만났다면 사람들은 어떨까 하는 의문점이었다. 더욱이 드라마 '굿닥터'의 배경이 되고 있는 소아과 병원이라면 일반적으로 환자의 부모나 혹은 보호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곤 했다. 드라마 '굿닥터'에서 눈길가는 세명의 의사인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문채원), 그리고 김도한(주상욱)은 어찌보면 환자들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일반적인 의사의 주류를 대변하는 듯하기도 하다. 무모하리만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신경을 쓰는 타입이 박시온이라 할만하다. 의학적인 지식으로는 차윤서와 김도한을 능가한다. 이는 의서에 쓰여져 있는 ..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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