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승효40

무신 37회, 빛과 그림자를 걷는 김약선-김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기쁨이 있으면 불행이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 드라마인 에서 김준(김주혁)과 김약선(이주현)의 모습이 그러한 모습입니다. 김약선은 교정별감을 책임지던 최고 권력자였고, 최우(정보석)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유부단함으로 인해서 결정할 때에 결정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보였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에는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약선의 몰락은 철저하게 자신의 아내인 송이(김규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몰락이라 할 수 있는데, 송이는 혼인전부터 김준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아비인 최우에 의해서 혼인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얻었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이 참혹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김약선으.. 2012. 6. 24.
무신 36회, 멘붕 교과서 같았던 뒤통수 맞은 김약선 요즘에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을 보고 시청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혼을 쏙 빼는 듯는 연기때문에 멘탈붕괴를 경험했다하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드라마 전반에 걸쳐 비중이 높아지는 연기를 두고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명연기에 혼을 빼다라는 표현으로 멘붕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36회에서 김약선(이주현)을 연기하는 남자배우 이주현의 연기를 보면서 시청자뿐만 아니라 정말로 연기자가 배역에 몰입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은 명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약선은 고려의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게 될 최우의 후계자로 지목이 되어 교정별감의 수장이 되었지만, 나약하고 결단력이 없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특히 몽고와의 .. 2012. 6. 18.
무신 34회, 안심 향한 김준의 로맨스가 후계구도를 가른다? MBC의 주말드라마인 에서 2대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고 있는 최우(정보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고뿔에 걸렸다 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나이가 많은지라 기력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목숨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고려의 왕인 고종(이승효)이 있기는 하지만 철저하게 모든 권력은 도방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게 고려 무인정권입니다. 최우는 자신의 사후 도방을 이끌어갈 후계자로 김약선(이주현)을 내정해 놓았기는 했지만, 김약선은 아내인 송이(김규리)와 불화로 이혼할 처지에 있는지라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릇 최고의 권력자가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주변에서 다음 후계를 두고 불안정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최우가 정권을 잡기 이전.. 2012. 6. 13.
무신 33회, 김준과 안심에게 가장 잔인했던 순간 무릇 권력자가 신변에 변화가 있게 되면 주변에서부터 변화가 있기 마련이죠. MBC 주말드라마인 에서 도방의 최고권력자이자 왕실 위에 굴림하고 있는 최우(정보석)가 건강이 좋지않게 되자, 주변 사람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권력 때문입니다. 무인정권을 주도해오고 있는 최충헌과 최우에 이어 도방에서의 권력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도방의 다음 후계자리는 최우가 이미 점찍어 놓은 김약선(이주현)은 도방을 이끌어갈 후계자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약선은 최우의 눈에 차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려몽항쟁을 주장하는 최우와는 달리 결단력이 부족하기만 했고, 특히 고려 무인의 정신을 승계하기보다는 유약하고 박애주의를 주장하는 터라 항몽노선과는 맞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 2012. 6.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