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태화4

영웅본색4,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릴 수 있을까? 오랜만에 영화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홍콩영화 한편인 '영웅본색'이 리메이크 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물론 개봉하기 전이지만 왠지 기대감보다는 한편의 아류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실망감이 먼저 드는 까닭은 왜일까? 어쩌면 원작인 '영웅본색'을 너무도 감명깊게 봤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벌써 '영웅본색'이 개봉한지가 30년이나 지났다고 아니 세월이 많이 흘러갔다.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되기 이전에 홍콩영화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던 황금기를 달리던 때였다. 당시의 홍콩영화는 무협영화와 액션영화로 나눠져 국내에서도 상영되는 영화들이 대박을 쳤었는데, '영웅본색'은 소위 그 당시 남자들의 로망으로 통할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홍콩느와르 장르를 구축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영화이기도 .. 2018. 3. 9.
드라마 한반도, 황정민의 부여잡은 한반도기에 가슴이 뭉클했다 조선TV에서 월화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는 공중파 3사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보다는 인기도면에서 높은 시청율을 보이지는 않지만, 볼수록 기대가 가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기만 하네요. 분단된 남과 북이 화해 모드로 전화된 가상 시나리오로 전개되고 있는 에서는 남한에 방한한 북한의 김태성(서태화) 주석이 없는 사이에 북한에서 군사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 강성군부에 의해 일어난 쿠데타로 김태성은 급히 북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강성군부의 수장인 조국철(정성모)에게 즉결총살을 당하게 되었죠. 그로 인해서 남과 북의 냉전체제가 또다시 일어나게 되었는데, 화해모드가 한창이었던 원산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에까지 북한의 군부가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서명준 박사가 가지고 있는 메탄하이드레이트 원천기술을 림진재(김정은)로 하여금 빼내.. 2012. 2. 15.
드라마 한반도, 불안과 공존이 존재하는 두개의 세계 배우 황정민과 김정은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낳았던 조선TV의 가 드디어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중파 3사에서 방송되는 드라마가 아닌 종편채널에서 방영하는 지라 첫방송부터 시청율에 대한 기사들이 줄을 잇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종편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는 나름대로의 화제성보다는 시청율에 시선이 중집되는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는 통일한국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드라마입니다. 첫회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해서 소개되는 회차이기도 해 보였는데, 남북한의 주요 정치인들과 관계에 대해 보여주었었죠. 그리고 남북합작으로 개발되고 있는 에너지 연구기지인 원산반도 인근의 메탈하이드레이드 시추기지를 배경으로 남북한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흡사 공존과 갈등의 이분법적인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2012. 2. 10.
친구, 우리들의전설 - 드라머로의 리메이크 성공할 수 없는 이유 2001년 곽경택 감독의 는 장건동, 유오성, 서태화, 정운택 주연으로 그 해 800만명을 동원하며 영화계에 이슈가 되었던 영화다. 사회적으로 학창시절의 여운을 뒤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추억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겠고, 우정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었다. 영화 가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안방극장에 선을 보인다는 말에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들기도 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려도 없지 않아 있었다. 영화 친구는 솔직히 말하자면 폭력의 미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폭력적 묘사가 많았던 작품이었다. 더욱이 학창시절의 추억이라고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조폭의 무리들이 넘실대는 그야말로 과거의 이야기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다. 그럼에도 흥행에 성공했던 것.. 2009. 6.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