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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학17

계백 5회, 의자왕자를 만난 무진의 폭풍질주 MBC의 월화드라마 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5회에서는 그동안 외팔이 검객으로 숨어지내던 무진(차인표)이 위제단으로부터 의자왕자를 죽이려 하는 사냥에 뛰어들게 되었죠. 그렇지만 자신이 죽이려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의자왕자(노영학)를 죽이려는 찰라에 뒤따라오던 아들 계백(이현우)의 입에서 튀어나온 '의자왕자'라는 말에 무진은 비로소 알아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선화황후(신은정)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살아왔던 무진은 의자왕자를 만남으로써 위제단과의 정면승부에 나섰습니다. 위제단은 사택비(오연수)가 이끄는 백제순혈주의를 부르짖는 단체로 그동안 백제에 반하는 사람들을 암살하기도 했었던 비밀조직이었습니다. 무진을 만나게 된 의자왕자는 처음에는 무진에게 자신을 .. 2011. 8. 9.
계백 4회, 광대왕자와 애기무사의 비틀린 만남을 바로잡을 무진 아역배우들로 성장기를 맞이한 MBC 사극드라마 이 아역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층 안정적인 모양새를 갖춘 모습입니다. 어린 계백(이현우)과 의자(노영학)가 서로의 존재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계기가 보여졌었지만, 어린 계백의 눈에 비친 의자의 모습은 나약하고 놀기 좋아하는 왕자일 뿐이었죠. 거기에 술과 가무를 좋아하는 것이 계백의 눈에 비친 의자의 첫 인상이었을 겁니다. 더욱이 연회자리에 자신을 들이밀었지만, 발각되자 나몰라라 하는 의자의 모습에 계백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아무리 왕자라고는 하나 이쯤되면 진정으로 섬길 수 있는 주군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나 다름없을 겁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내빼는 주군이라면 섬길만한 위정자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계백이 모르.. 2011. 8. 4.
계백 1회, 웃음끼를 뺀 비장미 - 황산벌에서 김유신은 40대? MBC의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이 첫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화려하게 인사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1회에서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계백(이서진)이 황산벌에서 신라의 김유신(박성웅)과 대적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4번 싸워서 연전을 한 백제군은 결사대로 조직된 5천 군사였었던 반면에 신라군은 5만의 대군이었죠. 그렇지만 군사의 머리수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인양 백제의 계백은 신라의 대규모 군사에 대항해 화공과 목책, 그리고 기마병들을 적절히 이용함으로써 대승을 거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곤 군사들에게 이르기를 "마지막 명을 전한다. 이 전장에서 죽지마라, 이 싸움을 역사에 기록되기 위해서 싸우지도 말고, 왕을 위해서 싸우지도 말고 나를 위해서도 싸우지 마라, 단지 고향의 처자식과 부모를 위해서 싸워라".. 2011. 7. 26.
짝패, 조선명탐정 된 짝패 - 10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MBC 월화드라마 가 아역배우들인 최우식, 노영학, 진세연, 이선영에서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로 교체되었습니다. 7회라는 횟수로 본다면 아역배우들이 차지한 방송횟수는 적지않은 분량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32회라는 전체 드라마 회당으로 본다면 적절한 안배일 수도 있을 거예요. 천정명과 이상윤, 한지혜와 서현진 4명의 성인 연기자들로 7회에서는 전격적으로 바뀌어진 모습이었죠. 민란이 일어나고 10년이 지난 후 민심은 수습이 된 모습이었고, 관직을 이용해 백성들을 수탈했던 관료들이 귀향을 갔다 왔다는 설정으로 다소 불친절한 10년 이후의 생활로 변화된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천둥(노영학)이 민란의 우두머리였던 강포수(권오중)의 무리에 가담하기.. 201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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