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황사10

얼어붙은 눈더미에 버려진 양심, 강추위보다 씁쓸해지네요.. 서울에 눈이 많이 오기로는 몇십년만에 처음이라는 소식이 있을만큼 이번 겨울에 내린 눈은 대단히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큰 도로를 비롯해 골목길까지 혼잡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가 다니는 큰길의 경우에는 쌓였던 눈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며칠동안 강추위 때문에 쌓인 눈을 치우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대로변에서도 심심찮게 쌓인 눈을 갓길에 쌓아둔 모습이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한 모습이었죠, 2~3일전부터 대로변에서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이용해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었지만 서울 전역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장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다 치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로변은.. 2010. 1. 14.
눈 온뒤 출근길 도로모습은 시골길?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뻔했었는데, 애석하게도 하루가 지난 뒤에 화이트 세상이 된 모습입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은 27일 일요일에 함박눈이 내려 도심을 하얗게 만들었었죠. 아마도 서해안이나 강원도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을 거라 여겨집니다. 서울에서 내린 눈을 보면서 몇년만에 보게 된 것인지 세삼스레 반갑기도 했었죠. 그런데 어제 내렸던 눈으로 아침 출근길은 그리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었죠. 다름아니라 주말, 일요일에 눈이 내린 탓으로 도심의 상가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었고, 길거리에는 하루동안 쌓인 눈이 그대로 녹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인도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길로 빙판길이 되었었고, 도로는 그나마 자동차들이 다니는 곳이어서 눈이 녹은 모습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눈이 눈다보니.. 2009. 1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