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정9회1 화정 9회, 일본 수출을 전제한 드라마인가?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 '화정'의 첫 느낌은 오랜만에 시선을 끌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과 첨예한 선조-광해-인조로 이어지는 권력대립과 인물들간의 대립이 볼만해 보였던 사극이었다. 하지만 성인연기자로 들어서는 시기부터 이를테면 드라마 상에서 주인공인 정명공주(이연희)가 망국의 공주마냥 일본(왜)으로 흘러들어가는 대목에서부터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사실일 듯하다. 왜와 조선의 관계, 왕위에 오른 광해(차승원)은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화기에 대한 집착을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드라마 '화정'에서 남사고의 예언에 따르는 불을 다스리는 자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때, 화기 즉 군사력을 통한 권력을 거머쥐기 위한 인물들간의 대립이 볼만한 대립구조하 할만하다. 헌데, 하필 정명공주가 뜬금없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 2015.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