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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21

2012 MBC 연기대상, 조승우의 미안함 수상소감 '정답이다!' 2012년 MBC 연기대상이 12월 30일에 열렸다. 올해도 역시 MBC의 연기대상은 한편의 개그를 선사해준 모습이기만 하다. 개그프로그램을 사랑해 달라며 시청자들에게 연예대상에서 수상자들이 수상수감을 전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듯이 유일하게 연말에 MBC에서 시청자들에게 한편의 개그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듯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MBC의 드라마를 유독 좋아하는 시청자 중 하나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라는 매체가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전파되었을 때에 흑백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던 시절부터 M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좋아서였는지 나이가 들어서도 쉽게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로 채널이 돌아가지 않고 유독 MBC로만 고정되어 있는 성향이 짙다. 2012년에도 MBC를 통해서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 2012. 12. 31.
'마의'에서 '대풍수'까지 안방극장 사극광풍, 왜일까? 최근의 TV드라마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사극열풍을 지나서 광풍이라 할만큼 다양한 사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줄잡아 주중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가 매 작품마다 자리하고 있는지라서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이라면 주말내내 사극을 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조승우와 이요원 주연의 월화드라마인 '마의'가 시작되면서 MBC에서는 수목드라마 '아라사또전'과 함께 두 작품을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공중파 3사의 드라마 편성을 보게 되면 가히 사극의 광풍이라 불릴만하기도 합니다. 이미 월화드라마로 MBC의 '마의'와 경쟁작인 SBS의 '신의'는 고려말 공민왕과 최영 장군을 환타지로 엮어놓은 작품입니다. 현대에 살고 있는 성형외과 은수(김희선)가 노국공주(박세영)을 치료하기 위해서 과거.. 2012. 10. 3.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나이차이 잊게 한 연기배틀 인기드라마인 후속작으로 시작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의 초반 선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해품달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드라마인데, 드라마 초반에 한가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주인공인 김항아(하지원)와 이재하(이승기) 역의 남녀배우가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점이었었죠. 그같은 우려는 사실 인기드라마인 의 주인공인 연우와 훤을 연기했던 한가인과 김수현 두 배우의 조합에서 비롯된 우려이기도 했었죠. 워낙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였기도 했었던지라 심심찮게 올라오던 연기력 논란과 함께 김수현과 한가인의 외모비교가 있었던지라 개인적으로는 의 이승기와 하지원에게도 그런 논란거리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스러움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첫회와 2회가 방송된 는 수목드라마로 높은 인기를 보이면서 일찌감치 수.. 2012. 3. 26.
해를품은달, 가슴 찡했던 최고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40%라는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MBC 수목드라마 이 종영을 했지만 여전히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지금껏 방송되었던 20부작 중에서 가장 슬프고 눈물이 나던 명장면은 어디일지를 가름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은 궁중로맨스에 속하는 드라마입니다. 왕세자 훤(김수현)과 허연우(한가인)와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환한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었고, 상선영감의 깨알같은 코믹연기에 박장대소하기도 했었던 드라마였었죠. 그런 반면에 드라마 는 사람의 목숨이 살고죽음에 있어서 슬프디슬픈 여운을 남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회에서는 마치 죽음의 살생부가 이어질 듯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외척세력인 윤대형(김응수) 대감을 비롯해 대비(김영애)의 독살과 양명군(정일우)의 최후와 중전 보경(김민서)의 자살과 .. 201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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