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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5

앵그리맘 11회, 아이들이 빠진 도심속의 싱크홀...우리나라는? 수목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MBC의 '앵그리맘'이 처음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시청율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첫회의 강렬함과 짙은 폭력성이 회를 거듭하면서 약해진 모습도 있겠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이나 사학비리를 전면으로 까발린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지나간 회에서 보여졌던 법원에서의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상반된 모습은 단적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의 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할만하다. 폭력에 대한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인정은 쉽게 나올 수 있겠지만, 그것이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반성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뿐이고, 계속해서 가해학생은 가해학생으로 피해학생은 계속해서 왕따 등의 피해자로 남을 뿐이라는 얘기다. 방법은 어른들의 계속되는 관심과.. 2015. 4. 23.
앵그리맘 7회, 슈퍼맘보다 오히려 슈퍼맨이 필요한 시기? MBC의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초반 기대와는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낮은 시청율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7회에는 무려 7%대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같은 수치는 1회와 2회에서 시작된 시청율과 비교해 본다면 상당히 저조한 수치라 여겨지기도 하다. 김희선과 김유정의 라인업이라면 족히 10%를 넘겨도 벌써 넘겼어야 할 드라마라 여겨지기도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김희선의 '엽기적인 그녀' 액션우먼의 변신과 김유정의 제옷입은 듯한 고교생 모습은 초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었고, 더군다나 쉽게 꺼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학원폭력과 사학비리 등의 소재가 고스란히 보여진 초반과는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코믹으로만 일관되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게 '앵그리맘'의 전체적인 분위기라 할만.. 2015. 4. 9.
앵그리맘, 김희선-지현우 케미가 인기상승의 열쇠 과거에 잘나가던 학교짱 출신의 엄마가 학교로 다시 돌아갔다. 그것도 아주 많이 화가 나서 말이다. MBC의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첫방송부터 공중파에서는 보기드물게 욕설과 위협적인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해 갔다 할만하다. 첫방송에서 7%대였던 것이 2회에는 10%에 근접하며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상승분위기를 타는 듯하다. 배우 김희선의 아이엄마라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먹혔던 것일까? 단지 그것만으로는 인기비결이 될 수 없을 듯하다. 사실 김희선이라는 배우가 아줌마 역할로 출연한다는 점은 방영초반부터 화재가 되기도 했었는데, 40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가씨 역할을 넘어서 고등학생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격이니 달리 생각해본다면 모험일 수도 있고, 객기로 보여질 수도 있을 듯해 보이기도 하.. 2015. 3. 20.
앵그리맘 첫회, 공중파를 넘어선 케드의 공습? 첫방송은 강렬함 그 자체다. MBC 수목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앵그리맘'의 첫방송에 대한 소감이다. 학원폭력에 대한 혹은 교육계 비리를 소재로 만들어졌던 드라마나 혹은 영화들은 많았다.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만한 게 '학교'라는 드라마를 예로 들수 있겠고, 최근 드라마로는 고현정 주연의 '여왕의 교실'이라는 드라마가 있겠다. 헌데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속 학교에서의 10대의 이야기는 동화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어떤 경우에는 일진으로 이름난 학생들과 갑부집 아들내미 혹은 딸내미들이 대거 등장시키며 귀족학교를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폭력의 수위는 언제는 공중파의 선을 넘어서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들여다보자. 돌아온 칠공주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던 영화 '써니'는 10대역.. 201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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