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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사이트3

남자의자격 - 디지털 습격 편을 보면서...인터넷에 내 ID는 과연 몇개일까?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이라고는 천리안과 하이텔이라는 통신시스템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998년부터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니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네스케이이프 웹사이트가 선보였던 시절이었고, 지금처럼 포탈사이트들를 통해서 기사들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오래된 시간은 아니었을 겁니다. 남보다는 발빠르게 인터넷과는 친숙한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PC와는 친숙한 세대였던지라 학교에서 C언어로 프로그램을 짜고, 포트란 등으로 명령어를 입력시키는 방법 등을 배웠지만, 당시의 디지털 문화는 현재처럼 손안에서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진보적이었던 것은 아니었었죠. 휴대전화기만 하더라도 학교를 다닐 때에는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용도.. 2010. 11. 1.
선덕여왕, 무술비재 스포일러 난무? 인기 실감난다 월화드라마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이 세간의 관심거리이긴 관심거리인가 보다. 지난 일주일간 포탈사이트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했던 것이 있었다면 아마도 에 대한 기사였던 듯 하다. 특히 곧 등장하게 될 김춘추 역의 유승호라는 마지막 히든카드에 대한 기사들은 넘쳐나고도 남음이 있다. 드라마는 아직 진행되지도 않았지만 마치 드라마가 공개된 것같은 기사들이 적잖게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영화계에 만연되어 있는 스포일러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반전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마지막 1분속에 숨어있는 각종 반전코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맛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게 된다. 그 때문에 평론가들이나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도 자신이 맛본 반전의 묘미를 다른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일종의 배려를 한다. 영화의 .. 2009. 9. 15.
구글코리아에서 선물이 도착했네요^^ 저녘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 보니 뜻하지 않게 택배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발신자는 다름아닌 구글코리아...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없었는데, 난데없는 택배에 어리둥절하기마 해서 쇼핑백을 들춰보니 다름아닌 스티커와 편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구글에서 바로 검색창에 '회색도시의TV브리핑'을 치라는 스티커가 무려 20여장이 들어있었습니다. 편지지를 펼쳐서 읽어보았습니다. 다름아닌 차량용 스티커라는 것. 웹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블로거에게 감사하는 차원에서 스티커를 주문제작했다는 문구가 눈에 띠더군요. 아주 특별한.... 아주 특별한 활동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선물을 받게 되니까 왠지 어깨만 무거워지는 듯한 압박감이~~ 다른 한편으로는 구글코리아에서 특별하게 생각해 준다는 게 너무 고맙기만 하더군요... 200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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