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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휘날리며7

[합천 여행]시시각각 변화속을 거니는 가을 갈대숲 산행 '황매산' 경남 합천을 여행하는 여행코스에서는 합천 해인사와 영암사지, 그리고 영상테마파크를 추천하고 싶다. 그중에서도 가을 산행으로 합천 황매산 기행은 어떨까 싶다. 사실 황매산은 가을 산행보다는 봄철을 맞는 4~5월이 절정기라 할 수 있다. 철쭉이 황매산 정상을 뒤덮는 절정을 맞는 시기가 5월경이니 말이다. 하지만 겨울로 넘어서는 가을 산행은 황매산의 또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황매산은 합천군 뿐 만 아니라 산청군과도 맞닿아 있는 산이다. 합천군 기화면과 대병면에 속해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놓여있어 5월 철쭉제가 각기 다른 군청에서 열리는 곳이 황매산이다. 황매산이 일반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황매산으로 오르는 돛대바위와 무지개터가 더 많.. 2014. 10. 19.
피끓는청춘(2014), 사랑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끊는청춘'을 관람하게 되면 흡사 과거 학원영화인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가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다. 학교교복과 교련수업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대체적으로 마초적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그려졌다면 '피끓는 청춘'은 여자가 주인공으로 탈바꿈되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겠다. 흡사 일곱명의 여자친구들을 등장기켜 인기를 모았던 '써니'의 또다른 학원물이라 볼 수도 있겠고. 2014년으로 들어서 한국영화는 또하나의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염을 토했다. 영화 '변호인'이 그것으로 2003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첫 천만관객을 돌파인 이래로 '괴물', '왕의남자' 등등 천만관객 돌파 흥행대열에 안착하며 앞으로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기도 한다. 변호인의 .. 2014. 2. 5.
람보4, 람보시리즈 중 최악이거나 아니면 최고 전쟁 영웅주의가 낳은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가 아닐 듯 싶다. 영화가 4편까지 상영될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람보 시리즈의 최신작인 람보4를 보고 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람보4가 보여주려 한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모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실 처음 람모 시리즈의 처음작이 상여되었을 때, 람보라는 인물은 어떤 전쟁영웅적 인물을 다루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그린베러의 특수요원이라는 점으로 수많은 전쟁을 경험하고 고향(미국)으로 귀향했지만, 같이 싸웠던 동료들이 죽었거나,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고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미국이라는 현실을 꼬집어 낸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는 것이 흥행의.. 200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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