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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3

S8로 담아 본 눈오는 서울의 풍경 12월로 들어서면서 서울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12월 18일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 흰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모습은 따뜻해 보이기만 하다. 바람이 없는 날은 오히려 눈이 오는 동안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하니 눈이라는 게 신기하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삼성 갤럭시 S8로 눈오는 모습을 담아보는데 정신이 없는 하루였던 듯하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구형 모델이 부득이하게 액정사망에 이르러 이왕에 살 것을 최신 폰으로 구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완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걸까? 눈이 쌓인 세상은 고요함마저 든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었던지라 밤새 녹지않고 쌓여 아침 출근길은 차동차들이 까치발을 세우고 달리는 듯 하다. 속도를 내는 차들이 없이 엉금엄금 거북이 걸음을.. 2017. 12. 19.
[충북 보은]가을단풍으로 별천지를 이룬 '속리산 법주사' 산이 좋다. 특히 가을산은 오색으로 물들어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열리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국내에 유명 사찰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대체적으로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서 가을이면 단풍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로 부빈다. 사적 제503호인 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553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법주사 경내로 들어서기도 전에 초입부터 맞아주는 건 화려하게 양껏 모양을 뽐내고 있는 단풍나무들의 유혹이다. 가을을 맞아서 법주사를 찾았다. 속리산 국립공원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가을 법주사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곳 법주사는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 2016. 11. 7.
삼성동 코엑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장식들 눈길 지난 28일 밤에 서울에서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마 못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 퇴근 시간에 내린 눈발이라서 대다수의 분들이 목격을 했을 거라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서울에서도 적잖게 눈을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서 교통이 혼잡스럽기까지 했었고, 아침 출근길이나 퇴근길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었죠. 과거를 생각해보면 물론 서울이라는 곳에 눈이 많이 내렸던 해도 있었죠. 폭설로 인해서 교통이 마비되었던 해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에서는 쌓인 눈을 구경했던 해는 그리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그만 벗어나 서울인근의 지방까지만 내려가더라도 쉽게 쌓인 눈들을 볼 수도 있는데, 도시화된 서울에서 눈을 보았던 해는 그리 많지 않았었죠. 그래서인지 작년..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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