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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42

역전의 여왕 13회, 직장잔혹사에서 이혼위기의 장미의전쟁으로? MBC 월화드라마인 이 갑작스레 선회한 것일까요? 13회에서는 까칠하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티격태격하던 봉준수와 황태희의 부부의 생활도 나름 재미있게 시청하던 부분 중에 하나였었는데, 이들 부부에게 최대의 위기가 도래한 모습이었습니다. 결혼하기 이전에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던 봉준수(정준호)와 백여진(채정안)과의 관계를 알게 된 황태희(김남주)는 남편인 봉준수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관계에서만큼 중요한 것이 서로를 믿는 신뢰일 겁니다. 신혼때에는 서로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 어느것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 충만한 생활을 하게 되겠지만 생활이 반복되고 결혼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서로간에 의지할 수 있고 보듬어줄 수 있는 신뢰로 살아가는 게 부부라는 관계일 겁니다. .. 2010. 11. 30.
역전의여왕 12회, 황태희의 통쾌했던 한방!! 전개는 산으로? 완벽하게 한방 먹였다는 모습보다는 과감한 선전포고를 날려버렸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 MBC 12회에서 보여졌습니다. 그동안 퀸즈그룹을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밀었지만 황태희(김남주)는 매번 채용불가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을 가정주부로 살아가게 되었었죠. 그리고 남편까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희망퇴직을 당하게 되었고, 생계를 유지하기가 막막해져 갈 즈음에 황태희는 블라인드 공모전을 통해 다시 퀸즈그룹에 채용되게 되었습니다. 황태희의 앞길을 주구장창 막아섰던 것은 다름아닌 한송이 상무(하유미)였었습니다. 그녀의 입김 한마디로 인해서 다른 회사에까지 황태희는 이력서 한번 내밀기가 어려웠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황태희는 한송이 상무에 대한 원망을 하지.. 2010. 11. 24.
역전의여왕 11회, 구용식의 쓴소리를 통해 드러난 새로운 리더쉽의 발견 날나리 양아치 같았던 구용식 본부장의 모습이 달라 보이던 모습이 11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아버지의 회사에는 관심이 없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기만을 소원하던 구용식(박시후)은 특별기획팀의 맴버들에게 처음으로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6개월 시한부 직원들로 구성되어진 퀸즈그룹의 특별기획팀은 1차 프리젠테이션 경합에서 황태희(김남주)와 봉준수(정준호) 부부의 시안 정보유출 사건으로 2차 기획안 경합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1차 기획안 자료들을 봉준수가 아내몰래 빼돌려 백여진(채정안)에게 넘기고, 그것을 다시 한송이 상무(하유미)에게 넘겨지게 되었었죠. 한송이 상무가 이끄는 기획팀은 황태희의 기획안을 기초로 해 유사하다라는 표현이 아닌 말 그대로 복사한 듯한 기획안을 들고 발표에 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봉.. 2010. 11. 23.
역전의여왕, 봉황부부 2차 경쟁은 페어플레이가 되기를~ MBC 월화드라마 에서 사내커플이기도 하고, 한번 회사에서 퇴직을 하고 혹은 퇴직당했던 부부인 황태희(김남주)와 봉준수(정준호) 커플을 보는 시선이 어떨까요. 일종에 회사내부적인 알력싸움에 이용당하고 있는 듯한 이들 부부는 소위 회사 사장 아들 라인과 상무 라인으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한부 생명과도 같은 특별기획팀을 이끌고 있는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은 과거 퀸즈그룹의 기획실 팀장직에 있던 황태희를 블라인드 공모전을 통해서 다시 불러 들였습니다. 사장 아들인 구용식이 회사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송이(하유미) 상무의 전반적인 계략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 자신이 직접 내쫓은 황태희가 잡은 동아줄이 구용식 본부장이라는 점은 가장 거슬리는 점이라 할 수 있었겠죠. 그 때문에.. 201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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