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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23

복면가왕 김연우, 보컬 끝판왕 가면을 벗었다 MBC의 일밤 '복면가왕' 7월 19일 방송에서는 무려 4대에 걸쳐 가왕의 자리에서 장기집권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닐 듯 하다. 필자역시 첫주차에서 가왕의 자리에 올랐을 때에는 누구일까가 궁금했었다.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김연우는 오페라에서 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섭렵하며 흡사 자신의 목소리마저도 숨리려는 듯한 변성적인 성음으로 노래를 했었기에 가면을 쓴 가수의 정체를 추론해 내기에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었다. 배다해와 한표차이로 가왕의 자리에 오른 김연우는 무려 4대에 걸쳐 가왕자리를 지켜내며 장기집권을 만들어갔다. MBC의 '복면가왕'이 높은 인기를 형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클레오파트라의 등장이 주효했다고 여겨지기도 하다. 앞으로 '복면.. 2015. 7. 20.
불후의명곡 임재범편, 아류가 오리지날을 넘어섰다 기성가수들의 경연 프로그램을 보면서 빠져들게 된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바로 KBS2의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시청하면서 느낀 감동이다. 아마추어들의 오디션이 아닌 가수들이 주축이 되어 경연을 펼치던 프로그램은 MBC의 '나는 가수다'가 시발점이었다. 거기에 대항마로 탄생된 프로그램이 KBS의 '불후의명곡'이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확연히 모양새를 달리했다. 탈락과 정통을 주장하던 '나는가수다'는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꾸었지만, '불후의명곡'은 처음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일종에 배낀 프로그램이라는 오명이었다. 불후의 명곡은 소위 '전설'이라 불리는 가수들의 대표곡들을 새내기 가수들이 불렀다. 거기에 비해 '나는 가수다'는 .. 2013. 2. 24.
나가수2, 충격적 박완규 탈락!...시청율 부재의 원인은? 2012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MBC의 '나는가수다 시즌2' 가왕전 3번째 무대에서 흑표범 박완규가 탈락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소향과 이은미, 더원 그리고 국카스텐 4팀이 가왕전 4강전에 오르게 된 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완규의 실력이라면 능히 TOP3에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의외로 5명이 경연을 펼치는 무대에서 탈락한 모습은 다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헌데 돌이켜 보면 박완규의 탈락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2차와 3차 경연에서 박완규의 선곡들을 보게 되면 부활의 전성기 시절에 박완규 스타일의 창법이나 스타일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모습의 박완규를 보여준 듯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 불렀었던 박완.. 2012. 12. 10.
나는가수다, JK김동욱 탈락이 주는 아쉬움...고음대결의 가왕전? 5주동안 연속으로 매주마다 한명의 탈락자가 생겨나게 되는 MBC '나는가수다 가왕전'의 첫 탈락자가 JK김동욱이 되었습니다. 나가수의 시스템이 다소 긴장감을 날려버리는 듯하다는 평가로 시청률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2012 가왕전은 그야말로 명품음악방송이었던 것만은 사실일 거예요. JK김동욱, 소향, 더원, 이은미, 박완규, 그리고 국카스텐과 서문탁 7명의 가수들이 펼치는 경연의 무대는 화려함 그 자체였었습니다. 첫 탈락자가 생기던 지난 11월 25일 방송은 개인적으로 언더그라운드라는 단어가 떠오르던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소향과 더원이 불렀던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와 '비상' 그리고 JK김동욱이 불렀던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과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콜라보한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임재범과 ..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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