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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4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보다 빛났던 무한뉴스 무모한 도전다웠던 해외원정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이 10주년 기념으로 방송됐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케냐의 코리리 보호소에서, 정형돈과 하하는 중국으로 날아가 가마꾼 알바를 하게 됐다. 유재석과 새롭게 무한도전 맴버로 합류한 광희는 인도 뭄바이 빨래터로 향해 3팀이 각기 다른 극한알바를 하는 모습들이 보여졌다. 3팀으로 나눠 해외 원정 극한알바를 하는 맴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기도 했는데, 재미있다나 혹은 재미없다는 평을 떠나서 과연 해외원정 극한알바라는 컨셉에 맞게 된 것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다. 인도의 뭄바이 빨래터 체험을 제외한다면 사실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는 사실상 최악의 알바특집으로는 보여지지 않는 모습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케냐의 아기코끼리 보호소나 중국의 .. 2015. 6. 14.
외국여행에서 얻은 외국주화들 중 단연 많았던 건 1센트짜리 주화 얼마전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 온 일이 있었습니다. 몇번 외국여행을 했던 분들이라면 경험했을 법해 보이는 일이라 생각되는데,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공항에 마련된 은행을 통해 목적지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게 되지요. 대략적으로 일주일을 예상하고 얼마간의 돈을 달러로 바꾸어 출발하게 되었는데, 현지에서 사용하다보면 들고갔던 지폐가 어느새 주화들로 뒤바뀌곤 합니다. 거스름 돈으로 받은 1센트나 1다임 같은 동전들은 현지에서 거주하지 않는 이상 쉽게 되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호주와 미국, 중국, 인도를 여행하거나 출장을 갔던 적이 있었던지라 갈 적마다 사용하고 거슬러 받았던 주화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금통에 넣어두었었는데, 한데 모아보니 그런데로 외국주화를 수집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중국이나 인.. 2010. 7. 10.
보도블럭 공사현장을 보면서 시민들이 뿔나는 이유 연말즈음이 되면 으례히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이라고 해야 할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다름아닌 멀쩡하던 보도블럭을 송두리째 갈아치우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서는 과거에 비해 교체작업이 연말에 몰려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 연중에 골고루 분포되어 도심 인도를 트럭들이 점거하고 있는 게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어찌보면 연말 작업으로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분산시키려 하는 것일까 싶기도 한 모습이죠. 비단 보도블럭 교체가 도시를 깨끗하게 한다는 취지에서는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체공사를 바라보면서 예산의 낭비가 많다는 시민들이 생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출퇴근하면서 걷게되는 인도를 바라보다 인도가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더러.. 2009. 8. 14.
슬럼독밀리어네어(2009), 기대하지 않고 보았지만 만족을 부른 영화 주말을 이용해 극장을 찾아서 본 영화 . 솔직히 처음부터 보고싶어서 본 영화는 아니었지만, 여러 영화관련 글들에서 살펴본 리뷰를 읽어보고 선택하게 된 영화였다. 액션이나 SF 장르를 즐겨보는 편인지라 처음부터 그리 눈길이 가는 영화는 아니었다고 할만하다. 영화의 줄거리는 말 그대로 단순하다. 아니 영화포스터에 실려있는 카피글 그대로 퀴즈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빈민가에 살던 한 청년이 백만장자가 된다는 내용이다. 단순히 영화의 내용만을 이야기한다면 사실 라는 영화는 영화 평론가들에게나 호평을 받을법하기도 할 뿐인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그렇지만 왜 라는 영화에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사랑을 통해 한 청년의 삶의 변화 는 인도 뭄바이의 한 빈민가에 살고 있던 소년 자말 밀리끄와 우연하게.. 200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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