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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응5

닥터진 20회, 춘홍의 죽음으로 벗겨진 진실...역사는 작용과 반작용이 작용한다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MBC의 주말드라마인 '닥터진'의 진실이 하나하나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서 온 진혁(송승헌)에 의해서 조선시대는 급격하게 잘못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살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살리고 그로 인해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되는 기상천애한 일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었죠.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의 집권이 이루어지지 못할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춘홍(이소연)이 만류했었지만, 그럴 때마다 진혁은 사람을 살리는 직업인 의사로써의 소명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렸던 게지요. 허나 그것이 역사가 뒤틀리게 되는 결과를 만들게 되고, 현대의학의 산물들을 제작해 역사를 거스르기까지 했었습니다. 드라마 이 연장으로 2회를 남겨놓고 있는데, 어쩌면 처음부터 가장 큰 오류였던 모습들.. 2012. 7. 30.
닥터진 17회, 어이상실했던 고종 즉위식 제례복색 상실한 진혁 - 말도 안돼! 어느나라 드라마인지, 아무리 퓨전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은 장면이기만 합니다. MBC 주말사극드라마인 은 환타지 사극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인 고증에 입각해서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이죠. 조선의 와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과 세도정치로 나는 새도 떨어뜨렸다는 안동김씨의 세력다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익을 위해서 적이라 해도 손을 잡은 흥선군 이하응(이범수)과 안동김씨의 수장인 김병희(김응수)의 대결이 흥미진진합니다. 거기에 안동김씨의 세도를 꺾는데 앞장서고 있는 조대비(정혜선)는 이하응의 아들 명복을 왕으로 만들면서 새로운 세력을 만들려고 합니다. 바로 풍양 조씨 일파를 등용함으로써 자신의 세력을 확장시키려 하고 있죠. 이하응과 안동김씨 그리고 풍양조씨라는 세력의 3파전이 흥미진.. 2012. 7. 22.
닥터진 14회, 박민영 명연기와 불편했던 홍영래의 노출 장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간 현대 의술의 실력을 갖춘 진혁(송승헌)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인 '닥터진' 14회는 갈수록 미스테리가 가중되는 모습이었어요. 여태껏 진혁과 조선시대에 똑같은 외모로 나타난 홍영래(박민영)가 어쩌면 미래에 유미나나 혹은 진혁에게 어떤 인연을 맺게 될 운명이라고 여기고있었드랬습니다. 일종에 유미나가 후손이 되거나 혹은 진혁이 후대에 이어지게 될 후손이 아닐런지 하는 예상을 했었드랬지요. 춘홍(이소연)의 계속되는 말 속에서 '진혁이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영래와 경탁(김재중)이 반드시 혼인을 해야 한다'는 말 속에 어찌보면 경탁과 영래로 인해서 미래에 미나와 진혁이 만나게 되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지요. 이러한 구조는 영화 '동감'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기에 .. 2012. 7. 9.
닥터진 9회, 혼인거절한 홍영래 - 남자 자존심 죽인 가장 잔인스런 말을 던지다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남녀의 결혼을 놓고 하는 말씀 중에 아무리 못난 남편감 신부감이라도 살을 맞대고 살다보면 정이 붙기 마련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죠. 요즘의 신세대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불과 십년전만 하더라도 집안 어른들의 말 하나로 결혼이 성사되는 경우가 흔히 있던 일이었습니다. 요즘에야 결혼 당사자들이 서로가 선을 보고 싫고 나쁘고를 판단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과거에는 집안 어른들이 먼저 자식들 결혼상대를 사진으로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에서 영래(박민영)과 김경탁(김재중)의 혼사가 깨어졌는데, 영래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았기에 결국 파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집안끼리는 두 사람이 혼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지만, 혼수물품까지 받고나..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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