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엘리야3

jtbc 모범형사, 이대철의 재심 결국... 정의수호의 불편함이란 최근에 방영되는 드라마 한편이 매 회마다 시선을 빼앗긴다. JTBC에서 방영되는 월화드라마인 '모범형사'라는 작품이다.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드라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수사물과는 거리가 멀다. 모범형사에서도 형사와 검사가 등장하고 범인이 등장한다. 긴박하게 쫓고 쫓기는 전개라기보다는 얼핏 보기에는 상당히 심플한 전개다. 누가 범인이고 무죄인데도 범죄자로 둔갑돼 감옥에 수감돼 있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작품이기에 상당히 평면적인 전개라 할 수 있어 보인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범인의 무죄를 증명해내기라도 하듯이 언론이 가세해서 권력을 손맛을 쥐고 있는 3요소가 다 모여있는 작품이다. 언론은 기사로 대중의 심리를 파고들고, 경찰은 증거를 조작해서 사건의 전모를 바꿔놓는다. 거기에 검찰은 잘못된 것.. 2020. 7. 29.
작은신의아이들, 경찰이 정의를 잃으면 폭력이 된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추적스릴러물인 OCN의 '작은 신의 아이들'이 본격적인 진실의 문을 향해 나아간 모습이다.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비상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천재인(강지환)은 살인범인 한상구(김동영)을 잡기는 했었지만, 결국 풀려나게 되고 그 영향으로 동생을 잃게 된다. 한상구가 죽였다는 사실에 천재인은 경찰을 그만두고 한상구를 뒤쫓아 전철역 인근에서 노숙자처럼 지낸다. 한상구가 풀려나게 되면 또다른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지한 김단(김옥빈)은 풀려나는 한상구에게 총구를 겨누지만 끝내 방아쇠를 당기진 못했다. 2년 전의 일이었다. 천재인은 한상구를 잡기위해 2년을 추적하며 노숙자처럼 지냈고, 김단은 경찰로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보내던 중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백아현(이엘리야)의 실종 추도식에 .. 2018. 3. 12.
tvN 빠스껫 볼 첫회, 가슴 메어지던 통한의 1분! '한성별곡-정', '추노' 단 두작품만으로도 곽정환 감독의 작품세계가 전해주는 감흥은 특별했다. 사극이라는 장르가 대체적으로 왕과 이름난 위인전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반면에 곽정환 감독의 작품에서는 민초가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다. 아직도 드라마 '추노'에서의 대길이 향했던 마지막 돌진은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을만큼 사극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곽정환이라는 이름의 작품은 어딘가 기대감을 갖게 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감독 곽정환은 시대극에서는 한때 실패를 맞보기도 했었다. 현대판 '도망자-Plan B'라는 작품이 대표적이라 할만하다. 곽정환 감독이기에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 tvN의 개국 7주년 드라마인 '빠스껫 볼'이라 할만하다. 사실 우려가 없었던 것은 .. 2013.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