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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3

tvN 응답하라 1998, 추억이 되살아나는 과거로의 여행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과거와는 다른 일상의 모습을 접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하철 선반과 사람들의 눈을 떼지못하게 하던 수많은 무가지 아침신문들이 이제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침 출근시간을 장식하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나누어주던 많던 신문들은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내어준 듯해 보이기도 하다. 불과 몇년전의 일이다. 인쇄활자가 점령하던 지하철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tvN의 '응답하라 1998'을 시청하다 보면 늘상 터져나오는 동조의 말이 '맞아 과거에는 저렇게 놀았었어', '그때엔그랬지'하는 말이 저절로 터져나오게 만든다. 흡사 스마트폰에 고개를 묻고 다니는 요즘 세대들에게 과거 1988년 혹은 1984년은 아닌 1980년대의 생활상은 .. 2015. 11. 16.
피끓는청춘(2014), 사랑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끊는청춘'을 관람하게 되면 흡사 과거 학원영화인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가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다. 학교교복과 교련수업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대체적으로 마초적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그려졌다면 '피끓는 청춘'은 여자가 주인공으로 탈바꿈되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겠다. 흡사 일곱명의 여자친구들을 등장기켜 인기를 모았던 '써니'의 또다른 학원물이라 볼 수도 있겠고. 2014년으로 들어서 한국영화는 또하나의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염을 토했다. 영화 '변호인'이 그것으로 2003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첫 천만관객을 돌파인 이래로 '괴물', '왕의남자' 등등 천만관객 돌파 흥행대열에 안착하며 앞으로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기도 한다. 변호인의 .. 2014. 2. 5.
보고싶다 박유천-유승호, 삼촌과 조카가 아닌 형제관계? 죄와 벌의 성립과 단죄에 대한 날카로움을 숨기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 14회에서는 다소 혼돈스러움에 직면하게 된다. 어머니를 잃었다고 믿고 있는 강형준(유승호)과 형사가 되어 이수연(윤은혜)을 찾은 한정우(박유천)과의 관계때문이다. 두 사람은 조카와 삼촌관계였다. 강형준의 엄마인 강현주(차화연)는 한태준(한진희)의 아버지 한회장의 부인으로 강형준을 낳았지만, 한정우의 엄마는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었다. 한태준과 황미란(도지원)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한정우의 동생 한아름(이세영)이다. 한정우과 한아름은 배다른 형제관계란 것은 알겠지만, 한정우의 엄마는 어떻게 된 것일까? 한정우가 어릴적에 죽었다는 설명만 있을 뿐 별다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한정우의 엄마. 한태준은 아버지가 부인이었던 강현주에게 .. 201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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