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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5

미스코리아 17회, 학벌주의 정면으로 꼬집은 정선생의 사랑 고백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로맨스와 성공 모두를 이루게 될 수 있을지 말이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오지영(이연희)을 만든 김형준(이선균)은 망했다. 그것도 쫄딱! 그렇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기 마련이다. 김형준의 성공은 과거 1997년 암울하기만 했었던 시대적인 배경과 맞물려 성공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는 형국이다. 먼 과거의 일이 아닌 불과 17년 전의 대한민국의 일이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오지영(이연희)에게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다. 대회진출 자격인 25세를 하루차이로 넘겼다는 점은 마지막 남아있는 불안요소인데, 미스코리아 진선미에 당선되게 되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또하나의 과정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오지영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고.. 2014. 2. 14.
미스코리아 15회, 이연희 미스 진 종영? 아니 이제 시작!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5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가 미스 진에 당선되는 모습이 엔딩에서 보여졌다. 20부작 드라마인 것으로 알고있는 필자로써는 무려 5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2부가 진행되고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진이 된 것을 보니 다소 당황스러운 전개이기도 했다. 혹시 조기종영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만큼 오지영의 미스코리아 진 당선은 빠른 전개로 진행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미스 서울예선전을 두고 펼쳐졌던 흐름과는 달리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그것도 2부 행사를 만 1회만에 끝내고 오지영을 안정적으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시킨 데에는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전개라는 것은 시청자들이라면 느꼈을 것이고, 적어도 2~3회를 두고 본선 생방송 모습을 전개시켰어야 하지 않았나 .. 2014. 2. 6.
미스코리아 7회 이연희, 드디어 나왔군 미스코리아 심볼 사자머리! 이쯤돼면 대진운을 원망할 밖에 없겠다. MBC의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대한 얘기다. '미스코리아'가 현재 2010년 혹은 2013년의 대회를 시대적 배경으로 했더라면 '그저그런' 로맨틱멜로물로 평가마저 저평가 될 수 있었겠지만 1997년 IMF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할 점이다. 경제적으로 1997년은 마치 나라가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온 나라가 떠들석하던 시기였다. 자금력이 부족했던 중소기업들은 문을 닫고 실업자들이 속출하던 시기였었고, 대학생들은 취업재수생 행렬이 이어지던 암울했던 시기가 아니었던가. 케이블 채널인 '응답하라 1994'가 1997년 IMF 시대를 그리며 히트를 쳤던 모습과 비교한다면 공중파 방송인 MBC의 '미스코리아'는 같은 시기를 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율에.. 2014. 1. 9.
더 바이러스 3회, 바이러스 추격전에서 음모론의 서막이 열렸다! 치사율 100% 변종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발병하게 되면, 단 3일만에 목숨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위기에 노출되었다. OCN에서 방송되는 '더 바이러스' 드라마 얘기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아직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있었지만 병원균에 대한 소재는 없었다. 외과의나 내과의 견습의사들의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았었지만 정작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소재는 한국드라마에서부터나 외국드라마에서 많이 보여졌었던 소재거리였다. 한국에서도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는 많았다. 한때 가축 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수많은 소와 돼지들이 도살되어 농가피해가 막대했었던 적도 있었고, 조류독감으로 인해 양계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인재에 가까운 피해가 뒤따르기도 했었다. 때늦은 늦장대응이 피해를 확..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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