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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정3

사랑해서남주나, 유진과 성훈 이번엔 이혼소동으로 이어지나? MBC의 주말연속극인 '사랑해서 남주나'가 한차례 폭풍이 지나갔다. 하지만 폭풍의 영향권은 여전히 남아있다. 착하기만 하던 남편 성훈(김승수)에게 후배인 이민영(정소영)의 의도했던 찌라시 불륜덕에 성훈의 아내였던 정유진(유호정)은 마음속에 응어려져 있던 트라우마가 밖으로 표출되었고, 남편을 믿지 못하며 '세상남자들은 모두다 똑같아' 라는 비수를 꽂았다. 사건은 해결되었다. 잠적했던 이민영은 자신의 이혼이 성사된 것과 동시에 성훈을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유진을 찾아가 모든 사실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거대한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자리는 깨끗한 거리는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도, 치유되지 않을 것만 같은 끔직스러운 거리도 깨끗하게 변해가기 마련이다. 히스테리까지.. 2013. 12. 16.
사랑해서남주나, 불륜이라지만 이정도면 급이 다른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포스팅을 주로 하는 필자에게는 요즘들어 그다지 눈길을 끄는 드라마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던 점이다. mbc의 주말연속극인 '사랑해서 남주나'는 다른 막장소재나 불륜을 다룬 드라마와는 격이 다른 가족드라마로 눈길을 끈다. 이렇다할 시선을 끄는 악역이나 혹은 나쁜남자 혹은 신데렐라 성공기가 다루어지지 않는 보통의 가족드라마라 할만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족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구성하는 캐릭터들의 갈등은 불륜을 소재로 담고있다는 게 출발하는 드라마다. 가장인 현수(박근형)은 젊은시절 지방파견 근무를 하면서 아내모르게 외도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밖에서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집안으로 돌아왔다. 현수의 외도는 진행이 아닌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였고 명백한 외도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2013. 12. 15.
[감동 영화]써니(2011), 기내 관람으로 더욱 특별했던 사연 2011년 상반기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었다던 영화 . 관람 관객이 7백만을 넘어선 흥행작이기도 한 영화 는 흡사 곽경택 감독의 라는 영화의 여성판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던 영화이기도 했었습니다. 남자들의 학창시절에 한번쯤 있었을 뻔한 추억이 생각나게 했던 는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던 영화였었는데, 2011년 상반기에 개봉한 강형철 감독의 는 여성의 시선에서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을 겁니다. 과거 1970~1980년대의 아련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했던 영화였기에 많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사며 흥행했던 영화이기도 할 겁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 완전한 일치를 보여주지는 않을 겁니다. 나 에서 보여졌던 폭력성에서 관객들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친구와 어깨동무를 하면서 골목을 배회하던 .. 201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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