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워낭소리3

1박2일 이화마을, 이승기의 천사날개 삭제를 접하며 느꼈던 아쉬움와 씁쓸함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지난 9월 26일과 10월 3일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KBS2 채널의 에서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서울에 살고 있던지라 여행이라고 거창하게까지 말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 나들이 수준의 장소들이 몇군데 있드랬습니다. 가장 흔히 가는 곳이 서울의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대며 요즘에는 쇼핑몰 형태의 건물들이 이색적으로 설계되어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거리에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공연과 포퍼먼스들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머리를 식힐겸 가는 곳이라면 등산로로 만들어져 정상까지 쉽게 산책삼아 오를 수 있는 정도였죠. 서울에서.. 2010. 10. 6.
이태원살인사건(2009), 관객을 배심원으로 만들어버린 영화 지금으로부터 12년전인 1997년 4월의 어느날 밤, 이태원 햄버거 가계 화장실에서 대학생인 조중필군이 살인자에 의해 난도질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아닌 에드워드리와 아더패터슨이라는 10대의 미국인 아이들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는 반미감정이 고조되는 영향이 일어나기도 했었지만, 어쩌구니 없게도 진범?, 아니 범인은 찾아내지 못하고 용의자였던 두명의 10대 미국인 학생들은 풀려나게 되었죠. 용의자가 있으나 범인이 존재하지 않은 사건.... .... 영화 은 어찌보면 미스테리극의 대열에 있는 이나 와는 또다른 색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법합니다. 은 실화를 바탕으로 리얼리티를 살려내고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영화의 요소 중 하나인 스릴이나 재미라는 부분을 배제.. 2009. 9. 16.
워낭소리(2009), 흥행호조 소식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 요즘 극장가에 떠아닌 독립영화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다름 아닌 라는 독립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득립영화 제작 열기도 한껏 높아졌다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캠코더와 몇몇의 전문 배우들이 아닌 일반인들로 구성된 독립영화는 말 그대로 독립영화다. 흔히 독립영화는 예전부터 철처하게 흥행과는 별도의 작품성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도 하고 공감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그 공감대가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서 흥행여부가 결정되기도 하는 것이 소위 독립영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있어 애초부터 독립영화를 하나의 흥행작으로 제작했을까? 최근 영화 가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지만 사실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먼저 앞서는 건 왜일까... 2009. 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