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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 장혁6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임주환 살벌한 남매전쟁 예고? 본격적인 차기 황제의 자리를 놓고 신하들과 황자들의 대립이 그려지고 있는 게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7~8회의 전개였다. 황주가와 충주가의 대립 및 아니라 왕식렴(이덕화)의 개경천도를 통해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될 것인지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대목이다. 황자인 왕소(장혁)의 존재감이 8회까지 지나면서 사극이라는 드라마 상에서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적어도 실존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사극이라는 범주에서 황위에 오르게 되는 왕소(후에 광종이 되시겠다)의 존재감은 무력하기만 했다. 중국 개봉으로 자객을 찾기 위해서 떠났던 초반에서부터 8회까지 신율(오연서)를 만나게 되고, 고려로 돌아오게 되면서 사실상 신율이 여자가 아닌 남자로 오인하고 의형제까지 맺게 된 기막힌 재회.. 2015. 2. 11.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 흑역사의 시작...정종-왕식렴의 대립은?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꽤나 매력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2회에서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남경읍)이 죽고 그 뒤를 이어 짧은 재위기간이었지만 혜종의 뒤를 이어 정종(류승수)가 제3대 왕위에 오르게 된 모습을 보였다. 고려 건국 초기의 정세를 살펴본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태조가 죽고 5년의 시간이 흘러 신율(오연서)은 개경으로 입성해 상권을 형성해 나가면 안정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아버지인 태조의 유언에 따라 왕소(장혁)는 스스로를 낮게 몸을 낮추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왕소와 혼인을 한 황보여원(이하늬)는 황해도에 세력을 두고 있는 고려의 호족세력으로 막강한 힘을..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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