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옹기 아카데미1 [울주 관광]흙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미학을 만나는 '외고산 옹기마을'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백자나 청자 등과 같이 도예기술이 발달한 나라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에게 끌려갔던 수많은 도예공들을 회유하기 위해 높은 벼슬을 주었다는 사서를 보더라도 한국의 도예기술은 그 깊이가 널리 알려졌었던 것이라 할만하다. 백자나 청자 등과 같은 예술혼이 담긴 도기와 달리 서민적이고 생활속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것이 옹기다. 예로부터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알갱이가 그릇 벽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함으로써 안에 담긴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경남 울주에 가면 옹기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을 접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외고산 옹기마을' 이라는 곳이다.. 2014.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