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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5

여행이란, 마음이 위로받는 치유의 시간 매일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몸치장을 하고 회사로 출근, 저녁이면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나 혹은 지인들과의 저녁약속이 있는 날... 사실 오랜시간을 지내다 보면 일상의 변화되는 시간이라 여길수 있겠지만 하루하루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일상에 때로는 희의감이 들기도 하는게 샐러리맨들이 아닐런지. 가파르게 오르는 집값 상승을 지켜보면 언제 나만의 집을 가질 수 있게 될까에도 고민하게 되는데, 우리나라가 자살율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조사결과는 그리 충격적이지만은 않아보인다. 생활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서 세계 하위 수준이라는 리서치 결과를 저녁 뉴스에서 들었을 때, 과연 내 삶은 어느정도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보기도 한다. 벌써 10여년은 훌쩍 지나버린 블로그 생활이다. 나만의 소소한 생활들을 다른 .. 2016. 12. 6.
[경북 여행]청와대 연상케 한 '경북도청' 경북에는 볼거리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선비문화의 숨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고,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은 손꼽히는 국내 관광지 중 하나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경북에는 여러 곳에 서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소위 말해서 천천히 여행하는 관광지 '슬로시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곳이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안동의 간고등어와 안동찜닭 등 먹을거리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한데, 먹거리탐방을 위해서 혹은 여행지를 찾아서 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경북도는 가볼만 한 곳들이 많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된 '안동 하회마을'과 국내 최장 목조 다리(387m) '월영교',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소백산 연봉을 바라보는 '영주 부석사'.. 2016. 11. 15.
자연속으로의 힐링여행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사람들은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할 때에는 여행을 통해서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곤 한다. 하지만 때론 집을 나선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 때가 많다. 무작정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더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언제 떠나야할지'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기도 하다. 몇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행사이트 관계자의 초대로 경북영주 여행을 하게 됐다. 다른 어느 여행보다도 더 뜻있었던 경북 영주 여행은 숲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이었다. 경북 영주와 예천을 경계로 두 개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라는 곳은 어쩌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는 뜻깊은 주말여행을 선사해줄 법하다. 숙박과 치유프로그램,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관점에서 말이다. 토요일 이른 시간에 경북 영주로.. 2016. 10. 17.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이 물들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게 단어가 천고마비, 단풍과 낙엽 그리고 여행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가을이 되면 여행의 유혹에 빠지고픈 주말을 자주 맞게 된다. 말은 살찌고 하늘이 높다는 말처럼 가을은 어쩌면 많은 곳들을 걷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허기를 쉽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싶다. 경북 봉화군은 송이버섯으로 많은 주말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 이곳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소백산과 태백산도립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10월 초가 되었는데도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뽐낸다. 자칫 도심에서 생활하던 습관처럼 옷을 입고 나들이를 하게 된다면 어쩌면 가을의 한기를 한몸에 받아야 할지도 모를 정도다. 주말을 이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다. 2016년 10월의 첫째주에 찾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직은..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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